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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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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비빔라면 일부 제품, 나트륨 함량 및 정보 표시 개선 필요 라면은 대표적인 다소비 식품으로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섭취량은 세계 1위 수준이다. 최근 감염병 확산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짜장‧비빔라면도 인기를 끌고 있다. * 1인당 연간 라면(instant noodle) 섭취량은 한국이 75개로 1위(세계라면협회, 2019)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비빔라면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영양성분, 맛‧면 특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짜장‧비빔라면의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은 문제가 없었지만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53%, 나트륨(2,000mg)은 61%로 상대적..
휴대용 레이저용품의 안전관리 대상 확대 필요 레이저포인터나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품이지만 레이저를 눈에 직접 조사(照射)할 경우 시력 손상 등 인체에 치명적인 상해를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휴대용 레이저포인터 및 거리측정기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은 시력·피부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레이저 출력이 높아 품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별지시기 및 레이저포인터 6개 중 5개 제품은 안전등급을 초과하는 레이저 방출 레이저포인터는「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으로, ‘휴대용 레이저용품 안전기준’에 따른 등급분류 중 1등급 또는 2등급 제품이어야 한다. * 국가기술표준원 고시 제2017-3..
전기차용 배터리 안전 분야 특허출원건수 연평균 26% 증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전기차 제작과 사용이 점점 늘면서 전기차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렇지만 전기차 배터리 폭발이나 화재와 관련한 소식이 심심찮게 들리기도 해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의 전지 구조(셀-모듈-팩)에서 안전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구조의 안전 분야 특허출원건수는 2010년 21건에서 2019년 166건으로서, 연평균 2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배터리 구조(셀-모듈-팩) 배터리 셀은 전기에너지를 충전/방전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의 기본 단위로 양극/음극/분리막/전해액을 알루미늄 케이스에 넣어 만들고, 배터리 모듈은 배터리 셀을 외부충격과 열, 진동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개..
크릴오일 100% 표시 26개 제품 안전성 시험 결과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확산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릴오일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크릴오일 100%로 표시한 일부 제품에 크릴오일 이외에 다른 유지가 혼합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크릴오일 100%로 표시된 26개 제품(40개 로트)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표시실태를 공동 조사했다. * 네이버쇼핑 랭킹 2020.1.기준 상위 20개와 2021.4.기준 상위 8개, 총 26개 제품(2개 제품 중복, 40개 로트) ※ 로트: 시험대상 제품 별 동일 원료ㆍ동일 공정에서 생산되는 단위(제품) 기준이며 유통기한으로 구분함. ▣ 일부 제품, 크릴오일 이외에 다른 유지가 혼합돼 조사결과, 크릴오일 원료 1..
합성가죽 소파 19개 제품 대상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 결과 가정 내 거실에 주로 비치하는 소파는 가족 구성원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장소 중 하나이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놀이·학습·소통 등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가죽 소파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기준 강화와 업체의 선제적인 유해물질 저감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PVC·PU 등 합성수지 가죽을 마감재로 사용한 10만원대⋅40만원대 소파 ▣ 합성가죽 소파에 대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안전기준 마련 필요 합성가죽 소파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분류되며, ‘가구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합성가죽 소파의 경우 그보..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IIHS 최고 수준의 안전성 입증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Top Safety Pick)’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2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17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면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제네시스g70 ▲g90 등 2개 차종과 ▲현대자동차 팰리세이..
발열조끼 일부 제품, 온도 안전성 의류 안전 기준 부적합 최근 의류의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 배터리로 열을 발생시키는 발열조끼가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 및 안전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열조끼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온성, 안전성, 사용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 네파세이프티 ‘발열조끼’, 뉴지로 202019HIT-6온열조끼’, 따스미 ‘온열조끼’, 블랙야크 ‘S-발열조끼’, 스위스밀리터리 ‘HIVE-310’, 자이로 ‘JC-3012C’, K2 ‘NAV엔지니어드 볼패딩 베스트(HEAT 360)’, K2 Safety ‘하이브리드 발열조끼’, 콜핑 ‘테미 발열조끼’, 트렉스타세이프티 ‘온열조끼V30’ 시험 결과, 4개 제품이 발열부위의 표면 온..
전기장판, 일부 제품 온도안전성 기준 부적합해 겨울철 보조난방수단으로 많이 사용되는 전기장판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품목이지만, 제품 간 품질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기장판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온도 균일성, 소비전력량,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했다. * 국일(KI-660Y), 뉴한일(JD-2018), 대성전자(DS-303), 보국전자(BKB-0605D), 신일전자(SEB-M33SC), 일월(US-20), 한일온열기(3H 5000A), 한일의료기(KT-M3012RS)(가나다순) 시험 결과, 전자파발생량, 감전보호 등은 이상이 없었지만 온도균일성, 소비전력량 등에서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안전기준(온도안전성)을 위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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