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나물로 액운 쫓고 행운 부르세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효능과 만드는 법을 알아보세요. 국산 잡곡으로 만든 오곡밥은 건강과 행운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속건강을 위한 다양한 잡곡의 효능과 오곡밥의 전통적인 의미를 확인하세요. 오곡밥 만드는 법도 함께 소개합니다. 오곡밥 속 숨겨진 건강 비밀, 잡곡별 효능과 추천 품종 오곡밥은 우리 몸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옛 어른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입니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잡곡과 그 효능,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추천 품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검정콩: 노화 방지, 골다공증 예방, 인지력 개선,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추천 품종: 청자5호, 세움) 수수: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고지혈증 예방 (추천 품종: 하이찰, 고은찰..
잔대, 둥굴레, 쑥… 체온 유지, 근육 이완 효과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잔대, 둥굴레, 쑥을 추천했다. 우리 몸은 오랫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세포와 인체 수분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다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약해져 자칫 방심하면 체력을 잃게 된다. * 출처: 양희 (2015). [내 몸 사용설명서] 내 몸이 보내는 경고, 열. 이때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과 함께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는 잔대, 둥굴레, 쑥이 체온 유지와 근육 이완,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큰 약초로 기록돼 있다. 세 가지 약제 모두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 규격집에 등록되어 있으며, 법적으로도 약재로 쓸 수 있는 작물..
눈·코·입 즐거운 ‘식용 꽃’ 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농촌진흥청은 봄을 맞아 달콤한 향기와 화려한 색으로 눈·코·입을 즐겁게 해주는 ‘식용 꽃(먹는 꽃)’의 종류와 특성,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꽃은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를 거쳐 식용으로 활용되어왔고,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유채꽃, 진달래꽃, 동백꽃 등을 즐겨 먹었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식용 꽃은 한련화, 베고니아, 팬지, 장미, 데이지, 금잔화 등이 있다. 식용 꽃은 품종에 따라 맛과 향, 색이 다르므로 요리에 맞춰 골라 사용한다. 신맛이 강한 베고니아는 육류요리나 샐러드에 곁들이면 새콤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며 식욕을 돋워준다. 주황, 노랑, 빨강 등 색이 뚜렷한 한련화는 톡 쏘는 맛이 겨자 잎과 비슷하다. 생선요리에 이용하면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줄여준다. 팬지는 모양이 귀여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