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3월 20~21일 전국 흐리고 비, 비그친 뒤 꽃샘추위
20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제주도와 충남해안, 전라해안은 오후(12~15시)부터, 서쪽지방은 늦은 오후(15~18시)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18~24시)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후 21일 아침(06~09시)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여 오전(09~12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0일 낮~21일 오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그 밖의 전국: 10~50mm 특히, 20일 밤(21시)부터 21일 새벽(03~06시) 사이에는 강한 남풍을 따라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지형적 영향으로 불안정이 강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강한 비(시간당 20~30mm)와 함께 많은..
기상청, 이상기후 현상과 분야별 피해 현황 담은 ‘2018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기상청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23개 기관)와 합동으로 ‘2018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2018년에 발생한 △한파 △폭염 △태풍(집중호우) 등의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분야별 피해 현황을 담고 있다. * 농업, 해양수산, 산림, 환경, 건강, 국토교통, 산업·에너지, 재난안전 총 8개 분야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강한 한파로 1월 말과 2월 초 사이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인 반면,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일최고기온 최고치를 경신(41℃, 홍천) 하는 등 극한의 기온 변화를 보였다. (한파·이상저온) 1월 23일~2월 13일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와 대설이 발생하여 1973년 이후 최저기온을 기록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