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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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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반드시 ‘인지능력 자가진단’과 교통안전교육 이수 최근 96세 운전자가 길 가던 30대 행인을 치어 사망케 한 사고가 일어나 고령운전자의 적성검사를 더욱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는 여론으로 사회가 들끓고 있다. 특히 이 운전자는 작년에 면허를 갱신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올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7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반드시 ‘인지능력 자가진단’과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반면, 지난해까지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7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갱신 및 취득 전에 반드시 인지능력 자가진단과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며 “개정 전에 면허를 갱신·취득 한 어르신들도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검사와 교육을 받는다면 이번과 같은 불행한 사고를 ..
경기도, ‘버스교통사고 분석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도입’ 보고서 발표 ▲ 경기도 전기버스 도입 여건 조사 [사진자료: 경기G뉴스] 버스운전자의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속도위반, 중앙선침범, 안전거리미확보, 안전조치위반, 신호위반 등의 사고 원인을 예방하는 기능을 통해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0일 경기도 버스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에 대한 버스운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의 도입방향을 제시한 ‘경기도 버스교통사고 분석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도입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이란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위험감지 센서, 경보장치 등이 자동차에 설치되어 교통사..
2018년 고속도로 2차사고 28건 중 16건(57%) 1~3월 집중 발생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전체 2차사고 28건 중 57%에 해당하는 16건이 1~3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겨울철 운전 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차사고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 또한 겨울철에 급등했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27명 중 2차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35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5%를 차지하지만, 1~3월까지의 기간에는 사망자 58명 중 2차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0명으로 35%를 차지해 2배를 넘었다. 2차사고는 선행 사고나 차량 고장으로 정차한 상태에서 탑승자가 차량 안 또는 주변에 내려 있다가 뒤 따르던 차량과 추돌하여 발생한 사고를 말한다. 통상 100km/h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 ..
카메라 기반 사물인식 기술(ADSA) 적용, 법규위반 사항 녹화 및 제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12월 17일부터 2개월간 사물인식 기반 첨단단속 장비를 활용한 불법행위 시범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메라 기반 사물인식 기술(ADAS)을 적용한 것으로, 앞차의 속도 예측을 통한 제한속도 위반(과속), 최고속도제한장치 불법해지 의심차량 등 법규위반사항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공단 업무용 차량,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량, 고속도로순찰대 암행 순찰 차량에 장착되어 단속을 시행한다. 시범사업에 활용되는 단속장비는 공단과 네비게이션 제작업체인 ‘팅크웨어’와 업무협약(2017년)을 통해 개발되었다. 시범사업을 통해 정확성, 시인성, 편의성 등 장치기능 및 소프트웨어 개선을 진행하고, 향후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량 300대에 장착되어 활용될 예정..
눈길 교통사고 치사율 맑은 날 대비 1.6배, 사망자 13.7% 중앙선 침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간(2015~2017년)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눈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맑은 날에 비해 1.6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법규위반별로는 중앙선 침범 사고가 눈길 교통사고 사망자의 13.7%를 차지, 맑은 날 보다 5.6%p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행정안전부)에 따라 눈길 안전운행 요령 사전 숙지·실천의 중요성이 더 부각된다. 이에 따라 공단은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조향방법, 브레이크 작동 요령 등 안전 운행 방법을 소개하는 ‘눈길·빙판길 안전운전 8계명’을 국민에게 알리고, 최근 눈길 교통사고 자주 발생한 20개소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2018년 1월~11월 지자체별 교통사고 현황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잠정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감소한 3,443명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1월 발표한 교통안전종합대책에서 역점을 두고 관리 중인 보행자 사고 사망자의 경우 1,318명으로 보다 큰 폭(∆12.7%) 감소하였다. 특히, 보행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보행사고 다발지역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한 결과, 3개월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17.5%(1,218→1,005, 213명↓), 보행 사망자는 22.6%(514→398, 116명↓) 각각 감소하였다. ①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분석, 사망 및 중상사고 5건 이상 발생 지점 6,379개소 선정 ② 횡단보도 3,000개소, 횡단보도 투광..
겨울철 빙판길 치사율 건조노면 보다 2배 높고, 제동거리 4.4배 길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하여 “내 차 점검”을 통해 겨울철 교통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급격한 기온 감소에 따라 결빙된 노면에서 대형교통사고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 타이어·브레이크 등 제동관련 장치 점검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최근 3년(2015년~2017년) 노면상태별 교통사고 치사율 비교결과, 건조노면에서 교통사고 치사율은 1.87명인 반면 빙판길에서는 3.65로 1.95배 높게 분석되었으며, 공단의 제동거리 실험결과, 일반승용차가 50km 주행 중 제동 시 마른노면에서 제동거리가 11미터인 반면 빙판길은 48.3미터로 4.4배 길어졌다. * 치사율 :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 / 출처 : 도로교통공단, TAAS 한편 빙판..
연말연시 고속도로 사망자수 연평균 대비 17.2% 증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5~’17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에서 12월에 사망 사고건수가 7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고속도로 사망자수는 연평균 대비 17.2% 증가하였다. 법규위반별로는 졸음운전 등 운전부주의에 의한 안전운전불이행·안전거리미확보에 의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안전거리미확보 사망자 수는 2배 이상 급증하였다. 시간대별로는 졸음운전 다발 시간대인 새벽~아침 출근시간대(4~6시) 및 점심시간 이후(12~14시), 저녁시간대(16~20시)의 사망자가 40% 이상 증가하였다. 연말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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