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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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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1월 이달의 수산물 ‘고등어’, ‘도루묵’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2년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고등어와 도루묵을 선정했다. 고등어는 고도어(古刀魚)라는 명칭으로 불렸는데, 고등어 모양이 옛날에 부엌에서 사용하던 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지방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가장 맛이 좋다. 고등어는 구이, 조림, 찜, 회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지만, 마요네즈와 고추냉이를 섞어 만든 스프레드를 바른 식빵 사이에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와 감자 샐러드를 넣어 만든 고등어 샌드위치도 별미이다.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도루묵은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으로 수분이 많은 흰살생선이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도루묵은 구이, 찌개, 조림 등 다양한..
10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 수산물 ‘고등어’, ‘새우’ 선정 해양수산부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고등어와 새우를 선정했다.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먹는 생선인 고등어는 부엌에서 쓰던 식칼과 닮아 ‘고도어’로 불리다가 ‘고등어’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등어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국내산 고등어의 경우 지방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로, 이 시기에는 맛이 가장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고등어에는 소고기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단백질이 많고,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이 풍부해 아이들의 두뇌 발달, 노인들의 치매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구이로 많이 먹는 고등어는 묵은지와도 잘 어울린다. 고등어 묵은지 찜은 김치 숙성 과정에서 생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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