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 고체연료 대체, 연간 약 1,500억원 수입대체 효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6일(목),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 현대제철(주)(이하 현대제철)과 ‘우분(소 및 젖소의 똥)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축산농가의 골칫덩어리인 가축분뇨를 고체 연료화하고, 이를 제철소에서 친환경 연료로 확대 이용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가축분뇨는 2020년 기준 연간 5,194만 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가축 사육마릿수가 증가하면서 발생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가축분뇨량(만톤, 추정) : (2016) 4,699 → (2017) 4,846 → (2018) 5,101 → (2019) 5,184 → (2020) 5,194 가축분뇨는 90% 이상이 퇴비나 액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