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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AAM 기체 S-A2, CES 2024에서 선보인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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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AAM 기체 'S-A2'가 CES 2024에서 선보였다.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소개한다.

 

▲ 현대자동차그룹 슈퍼널, 차세대 AAM 기체 S-A2


S-A2 기체의 혁신과 기술적 특징

현대자동차그룹의 AAM 독립 법인인 슈퍼널이 CES 2024에서 공개한 S-A2 기체는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체는 조종사를 포함하여 5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eVTOL(전기 수직이착륙)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CES 2024에서의 화려한 무대

S-A2 기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 행사에서 슈퍼널은 놀라운 전시장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S-A2 기체의 체험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었다. 전시장에서는 기체의 시뮬레이션 비행과 함께 AAM 탑승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컨트롤 룸에서는 AAM의 운영 과정과 항공 관제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제시했다.

 

 

▲ 콘셉트 공개 영상


S-A2의 특징적인 기술과 성능

S-A2 기체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슈퍼널의 협력으로 개발된 기술적으로도 주목받는 모델이다. 기체는 총 8개의 로터가 장착된 주 날개와 V자 꼬리 날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틸트 로터(Tilt-Rotor) 추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수직 이착륙과 순항 중에 로터의 방향을 효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차별화를 가져온다.


선도적인 안전성 및 편의성

S-A2 기체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다. 로터뿐만 아니라 배터리 제어기, 전력 분배 시스템 등 핵심 장치에는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한 다중화 설계가 적용되어 있다. 또한, 승객 공간은 조종석과 승객석이 분리되어 안전한 비행을 지원하면서도 추가 수하물 공간을 제공한다. 시트는 안락함과 충격 완화를 고려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변형이 가능한 승객 좌석은 다양한 운용 목적에 적응할 수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 슈퍼널, 차세대 AAM 기체 S-A2 옆모습


현대자동차그룹과 슈퍼널의 글로벌 협업 전략

이번 AAM 기체 공개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슈퍼널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협업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사의 전기차용 PE 시스템과 자동화 생산 기술을 통해 AAM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슈퍼널은 자사의 AAM 플랫폼을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엔지니어링 지식을 활용할 것이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선두주자로서의 비전

현대자동차그룹과 슈퍼널의 협업으로 공개된 S-A2 기체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약속하고 있다. 그들의 비전은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항공 이동 수단을 제공하며, 독자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것이다. CES 2024에서 공개된 S-A2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발전을 예지하며, 현대자동차그룹과 슈퍼널의 도전적인 여정을 기대해 본다.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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