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산업의 고용 및 근로시간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고용 부문과 근로 실태 부문의 주요 통계와 동향을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고용 부문
2024년 5월 말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전년 동월 대비 162천명(+0.8%) 증가한 20,132천명이었습니다. 이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88천명, +3.8%),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27천명, +2.1%),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18천명, +1.5%)에서 주도한 결과입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22천명, -1.8%), 교육 서비스업(-17천명, -1.1%),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3천명, -0.6%)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고용 부문에서 주목할 점은 입직자와 이직자의 동향입니다. 2024년 5월 중 입직자는 전년 동월 대비 24천명(-2.5%) 감소한 912천명, 이직자는 5천명(+0.5%) 증가한 882천명이었습니다. 입직률은 4.8%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으며, 이직률은 4.7%로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지역별 고용 동향을 살펴보면, 경기(+79천명), 경남(+26천명)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종사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세종(+3.6%), 경남(+2.3%), 경기(+1.6%)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서울은 유일하게 -0.4%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지역별 고용 동향은 지역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근로 실태 부문
임금 동향에서는 2024년 5월 전체 임금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습니다. 금융 및 보험업의 임금은 7,016천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임시일용 근로자의 임금도 꾸준히 증가하여 1,842천원을 기록했습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503천원으로 3.2% 증가했으며, 300인 이상 사업체는 5,649천원으로 8.1% 증가했습니다.
근로시간 동향에서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정보통신업에서 근로시간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는 해당 산업의 활동 증가와 직결되며,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번 조사 결과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고용 및 근로 실태를 상세히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각 산업의 현황을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최신 통계를 통해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세요. 2024년의 고용 동향과 근로 실태 변화는 앞으로의 경제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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