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2023년 취업 현황 얼마나 늘어났을까?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의 취업 현황을 분석하여 사회적 변화와 경제적 영향을 조망합니다. 본 보고서는 가구의 특성, 연령, 교육 수준, 산업 및 직업별 고용 현황을 세밀하게 제시합니다.

맞벌이 가구 취업 현황

▲ 2023년 맞벌이 가구 및 18세 미만 자녀 맞벌이 비중

유배우 가구 현황
유배우 가구는 1,268만 7천 가구로, 그 중 맞벌이 가구는 611만 5천 가구로 전년 대비 26만 8천 가구 증가했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비중은 48.2%로 전년 대비 2.1%p 상승했습니다. 가구주의 연령별로는 30~39세, 50~59세, 40~49세 순으로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았습니다.

가구주 특성별 맞벌이 가구 현황
가구주의 교육 수준에 따라 맞벌이 가구는 대졸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 그 비중은 52.7%로 높았습니다. 산업별로는 농업, 임업 및 어업,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맞벌이 가구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 서비스 종사자 순으로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았습니다.

동거 맞벌이 가구 현황
동거 맞벌이 가구는 530만 2천 가구로, 맞벌이 가구 중 86.7%를 차지합니다. 동거 맞벌이 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2시간으로 전년 대비 1.6시간 증가했습니다. 가구주와 배우자가 동일 산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35.2%, 동일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37.4%로 나타났습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 현황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는 232만 6천 가구로 전년 대비 12만 9천 가구 증가했습니다. 막내 자녀의 연령별로는 6세 이하, 712세, 13~17세 순으로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았으며,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1시간으로 전년 대비 2.1시간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맞벌이 가구
지역별로는 경기도, 서울특별시, 경상남도 순으로 맞벌이 가구가 많았으며,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순이었습니다.

맞벌이 가구 KOSIS

1인 가구 취업 현황

▲ 2023년 1인 가구 지역별, 임금수준별 취업가구 비중

1인 가구 현황
1인 가구는 738만 8천 가구로, 그 중 취업가구는 467만 5천 가구로 전년 대비 12만 가구 증가했습니다. 1인 가구 중 취업 가구 비중은 63.3%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습니다.

성별, 연령별 1인 취업 가구
성별로는 남자의 취업 가구 비중이 70.6%로 여자의 55.9%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3039세, 4049세 순으로 취업 가구 비중이 높았습니다.

산업별 1인 취업 가구
산업별로는 제조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순으로 1인 취업 가구가 많았습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의 취업 비중은 전년 대비 0.6%p 상승했습니다.

직업별 1인 취업 가구
직업별로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사무 종사자, 단순 노무 종사자 순으로 1인 취업 가구가 많았습니다. 서비스 종사자 비중이 전년 대비 0.6%p 상승한 반면, 판매 종사자는 0.6%p 하락했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
1인 취업 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5시간으로, 전년 대비 1.5시간 증가했습니다. 남성은 평균 40.9시간, 여성은 35.5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수준별 1인 임금근로자 가구
1인 임금근로자 가구의 임금수준은 200~300만원 미만이 34.0%로 가장 높았으며, 400만원 이상 비중이 전년 대비 2.5%p 상승했습니다.

지역별 1인 취업 가구
지역별로는 경기도, 서울특별시, 경상남도 순으로 1인 취업 가구가 많았으며, 비중이 높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순이었습니다.

1인 가구 KOSIS

맺음말

이번 고용조사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의 변화된 고용 현황을 통해 사회적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러한 통계는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개인의 경제적 계획 수립에 유용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