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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서비스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업은 8.3% 성장하며 2021년 2.9% 성장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8.3% 성장
2022년 서비스업은 8.3% 성장하며 2021년 2.9% 성장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와 소비 회복,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서비스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을 도모하고 있다. 2022년 서비스업 중 디지털 플랫폼 거래 사업체 수 비중은 19.2%로 전년 대비 1.5%p 증가했다. 또한, 무인 결제기기 도입 사업체 수 비중은 5.6%로 전년 대비 1.3%p 증가했다.
코로나 엔데믹에 회복세 지속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에 따라 서비스업은 회복세를 지속했다. 숙박·음식점업 매출액은 20.2% 증가하며 2019년 수준을 회복했다. 또한, 예술·스포츠·여가업 매출액은 33.7%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내 세부 업종별 성장률
- 숙박·음식점업: 20.2%
- 전문·과학·기술업: 7.1%
- 도매·소매업: 5.4%
- 운수·창고업: 8.2%
- 정보통신업: 12.2%
- 금융·보험업: 8.3%
- 부동산업: 0.3%
- 사업시설·지원업: -1.9%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업종
- 숙박업: 온라인 예약, 배달·포장 서비스 활성화
- 정보서비스업: 온라인 교육, 디지털 마케팅 등
- 영상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성장
- 방송업: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온플랫폼) 진출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서비스업 전망
- 숙박·음식점업: 내국인 여행 수요 증가, 해외 관광객 회복 기대
- 예술·스포츠·여가업: 공연·전시, 스포츠 경기 등 대면 활동 증가
- 도매·소매업: 온라인 쇼핑 성장세 지속
- 운수·창고업: 물류 수요 증가
- 정보통신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 금융·보험업: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 부동산업: 부동산 시장 회복 전망
- 사업시설·지원업: 디지털 전환 지원 서비스 확대
2022년 서비스업은 8.3% 성장하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회복세를 이어갔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내수 소비 회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2023년에도 서비스업은 디지털 전환과 내수 소비 회복세에 힘입어 지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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