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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22년 11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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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 셋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이번 주 수능을 마친 아이들을 위해 가족 여행 계획하신 분들 계시죠?

또,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조금이라도 더 즐겨야겠다, 하는 분도 있을 거고요.

지난주 비 때문에 줄었던 교통량은 이번 주말 다시 증가하면서 고속도로는 혼잡하겠습니다.

토요일 가장 차가 많은 시간은 오전 11시로 내다보는데요.

정체가 막 시작되는 아침 7시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면 좋겠지만, 황금 같은 주말, 늦잠도 놓칠 수 없으니까요.

적어도 지방방향 최대 혼잡시간만큼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때를 놓치고 오전 11시 무렵 경부선 부산방향으로 간다면 특히 충청권 진입이 힘겨워서, 안성에서 목천까지의 정체는 20km에 달하겠고요.

서해안선은 그보다 이른 오전 10시쯤, 매송에서 화성휴게소, 발안과 송악 사이로 혼잡하겠습니다.

그럼 일요일 귀경정체는 어떨까요?

요금소 간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을 살펴보면 주로 남부지방에서 올라오기가 버겁겠고, 특히 부산에서 서울까진 7시간으로 원활할 때보다 2시간 반이나 더 필요하겠습니다.

경부선은 옥산에서 목천, 북천안에서 남사진위까지 충청권 중심의 정체가 예상되고요.

반면에 영동선은 여주와 신갈, 동수원 등 경기권 위주로 혼잡한데, 여주부터 양지까진 한 번에 24km 구간이나 길게 밀리겠습니다.

정체 구간에 꼼짝없이 갇혀있다 보면 악마의 유혹에 빠지기 쉽죠. 바로 ‘휴대전화’인데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운전 중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약 42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마치 술병을 든 것과 다름없으니까요.

내 손에 쥘 수 있는 건 오직 운전대뿐이라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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