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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22년 11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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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 둘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이번 주, 겨울을 알리는 절기 ‘입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주말엔 한숨 쉬어 가는 분들이 많을 듯 싶은데요.

이제 울긋불긋 화려했던 나무들이 옷을 벗기 시작한데다가 비 예보까지 있어서 평소보다 적은 교통량에,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 수준 보이겠습니다.

요금소를 기준으로 한 토요일 지방 방향 최대 소요 시간, 지도로 보니까 한눈에 파악 되시죠?

특히 충청 이남으로 내려간다면 원활할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5시간으로 모두 1시간 반 정도 더 걸리겠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막힐지,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을 쏙쏙 짚어드리면요.

우선 서해안선은 11시 무렵, 매송에서 화성휴게소, 발안과 송악 사이가 특히 밀리겠고요.

경부선은 총 정체 길이가 150km를 넘어설 텐데, 그중에도 남사진위와 목천 부근 지나기 힘겹겠습니다.

갈 때는 설레니까 괜찮다고 해도, 여행에서 돌아올 때가 고역일 텐데요.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움직이려면 오전 11시 이전, 또는 저녁 7시 이후에 움직이는 게 낫겠습니다.

적어도 서울 방향 최대 혼잡시간인 오후 5시만큼은 꼭! 피하시길 바랄게요.

왜냐면, 혼잡시간대 서해안선은 당진분기점부터 서평택까지 한 번에 20km 가까운 긴 정체가 이어지기 때문인데, 이후 팔탄분기점 지나기도 버겁겠고요.

경부선은 6시 무렵 옥산에서 목천, 안성부터 오산까지 느릿느릿 거북이 주행을 하겠습니다.

11월 고속도로 사망사고 원인을 보니 졸음과 주시태만이 대부분으로 특히 승용차보다 화물차의 사망자가 초가을부터 계속해서 증가했는데요.

안전을 위한 약속, ‘2시간에 한 번씩 쉬었다 가기’ 꼭 지켜주시고요.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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