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24년 추석 승차권 120만석 예매 완료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4년 추석 승차권 예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예매 결과, 공급된 203만석 중 120만석 가까이 팔리며 예매율 59.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예매는 이전 명절 대비 높은 판매율을 보였으며, 특히 주요 노선과 교통약자 대상 예매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코레일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체 공급 좌석 203만석 중 119만 6천석이 팔리며 예매율 59.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설 명절과 비교해 예매율과 판매량이 모두 증가한 수치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노선별 예매 현황

주요 노선 중 전라선이 71.7%로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호남선(65.6%)과 경전선(63.6%)도 높은 예매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강릉선은 49.5%로 다소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귀성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연휴 전날인 9월 13일이며, 귀경객은 9월 18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약자 예매 성과

교통약자 예매는 지난 추석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11만 2천석이 예매되어 작년보다 약 3만 5천석이 더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코레일의 교통약자 배려 정책이 잘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승차권 결제 기한 및 구매 방법

추석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은 기한 내에 결제를 완료해야 합니다. 전 국민 예매는 8월 25일 24시까지, 교통약자 예매는 8월 28일 24시까지 결제를 마쳐야 하며, 기한을 넘기면 예약이 자동 취소됩니다. 잔여석은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역 창구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맺음말

이번 2024년 추석 승차권 예매는 높은 판매율과 원활한 시스템 운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기한 내 결제와 잔여석 구매 방법을 숙지하여 편안한 귀성길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