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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추석 맞이 임도 개방! 전국 25,848km 안전한 성묘길 완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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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성묘객과 고향을 방문하는 국민들을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성묘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총 25,848km의 임도가 개방될 예정입니다.

 

울진 소광리 임도
▲ 울진 소광리 임도

임도 개방 구간

이번에 개방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km와 243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7,178km에 달합니다. 이는 성묘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다만,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으니, 해당 구간에 대한 정보는 각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임도의 중요성과 성묘 시 주의 사항

임상섭 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의 순환경영과 산불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라며, 이번 추석 기간 동안 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들에게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가을철에는 뱀이나 독충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해당 지역의 임도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도 이용 시 참고 사항

성묘객을 위한 임도 개방 구간은 지역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개방 여부와 구체적인 이용 가능 구간은 각 지방자치단체나 국유림관리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 중 안전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하고, 길이 미끄럽거나 불안정한 구간에서는 신중히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이번 추석 성묘철에는 전국의 임도가 개방되면서 성묘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동 전 임도 상태를 꼭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안전한 성묘길이 되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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