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압류재산 공매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공매는 특히 2,547억 원 규모로 다양하고 가치 있는 재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매 절차와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캠코 압류재산 공매 개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2,547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435건을 공매합니다. 공매는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압류한 재산을 매각하는 절차입니다. 개찰결과는 7월 11일(목) 발표합니다.
공매 대상 재산 및 세부 내용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322건, 동산 113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토지가 936건으로 가장 많고,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216건이 공매됩니다. 감정가의 70% 이하로 공매되는 물건도 515건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조건입니다.
콘도회원권 매각 정보
압류재산 공매와 별도로 캠코는 정부의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콘도회원권'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합니다. 용평리조트 등의 콘도회원권은 권리분석과 명도책임 부담이 없어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캠코에 문의해보세요.
공매 입찰 시 주의사항
- 권리분석 철저: 공매 물건에 대한 소유권, 사용권 등 권리 관계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미등기 부담 등 숨겨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공부 열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철저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명도책임: 공매 물건에 임차인이 있는 경우 입찰 후에도 임차권을 승인해야 하는 명도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 입찰 전 임차인 존재 유무와 임차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명도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지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 입찰 취소 가능성: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공매 직전까지 입찰이 취소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공매 일정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입찰 전 해당 물건의 공매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입찰 전 현장 조사: 사진이나 설명만 보고 입찰하기보다는 반드시 현장 조사를 통해 물건의 실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건물의 경우 구조적 결함, 수리 필요 부분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투자 목적과 재정 계획: 공매 물건을 투자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 시장 상황, 수익성, 관리비용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입찰뿐만 아니라 세금, 공과금 등 부가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재정 계획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
- 캠코 압류재산 공매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주의사항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입찰 전 충분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 성공적인 거래를 위한 첫걸음이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
※ 상기물건은 세금납부,송달불능 및 기타 사유로 인해 취소될 수 있음
※ 공매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및 지적부상 하자나 행정상의 규제 또는 품질, 수량 등의 상이에 대하여 입찰자 책임하에 공부열람, 현지답사 등 확인 후 공매에 참가하여야 합니다.
※ 입찰물건목록 및 정보는 온비드( http://www.onbid.co.kr )부동산(동산)→공고→캠코압류재산참고
※ 온비드콜센터:1588-5321
출처: 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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