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행렬이 이번 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문조사 결과, 7월 마지막 주에 휴가를 떠나겠다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요, 8월 첫째주가 뒤를 이었는데요.
이용 예정인 노선을 보면, 영동선이 1위, 서울양양선이 4위로, 올해도 동해안으로 떠나는 차들이 가장 많겠습니다.
그럼 이번 주 중에는 몇일날 가장 붐빌까요? 휴가지 방향은 7월 31일 수요일과 8월 1일 목요일에 가장 어렵겠고요, 귀경 방향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래도 안 막히는 시간대는 있습니다. 휴가지 방향 최대 정체는 정오 무렵으로 예상되는데요. 오전 6시 이전에 톨게이트에 진입하면 정체를 피할 수 있겠습니다.
대략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출발할 때 가장 어렵다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가장 막히는 수요일 기준으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대 6시간 10분, 강릉까지는 최대 5시간 40분 전망됩니다.
이어서 정체 구간도 자세히 볼까요. 1번 경부선은 부산방향으로 오전 10시쯤에는 판교에서 오산, 오후5시쯤에는 남청주에서 신탄진 지날 때 가장 어렵겠습니다.
동해로 가는 강원권 노선들은 특히 더 어렵겠는데요.
50번 영동선은 둔대분기점에서 덕평, 만종분기점 부근 가장 어려워서,정오 무렵 만종에서 속사까지 가는데 거의 2시간으로, 원활할 때보다 55분 정도는 더 걸리겠습니다.
60번 서울양양선은 오후 2시 무렵 남양주에서 강촌, 내촌에서 인제 통과할 때 가장 답답하겠습니다.
휴가기간 동안 여주휴게소 등 10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안전도 챙기면서 쉬었다 가시기 바라고요.
지금까지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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