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

야생동물 로드킬 AI 활용 예방시스템, 19호선 국도 일부 구간 시범 적용

반응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야생동물 찻길사고(로드킬) 예방·관측(모니터링) 시스템’을 10월 26일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상주·금산지구 내 19호선 국도 약 350m 구간에 시범 적용

▲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시스템 흐름도

국립공원공단은 포스코디엑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야생동물 찻길사고(로드킬) 예방·관측(모니터링) 시스템’을 10월 26일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상주·금산지구 내 19호선 국도 약 350m 구간에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생동물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은 라이다(LiDAR) 감지기,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스마트 CCTV) 등으로 구성된 장비를 도로 양쪽에 설치하고, 야생동물이 도로에 출현할 경우,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실에 설치된 관제실에서 영상자료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시범적용 구간 양 끝 도로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으로 보여준다.

* 라이다(LiDAR): 짧은 시간 동안 주기적으로 레이저를 쏘아 되돌아오는 시간을 파악해 사물의 정보를 측정하는 장비

운전자에게 도로에 실제로 출현한 야생동물의 정보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줘 동물 찻길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야생동물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3월 28일 포스코그룹 계열 정보통신전문업체인 포스코디엑스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스코디엑스 기술진은 야생동물을 정확히 판독할 수 있도록 자체 인공지능 기술(VISION AI)을 활용하여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의 최적화를 진행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포스코디엑스와 함께 이번 시범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보호종 관측(모니터링) 등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해 사용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는 “이번 야생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사업이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모범사례가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환경부

 

 

 

최근 5년 고속도로 로드킬 사고 중 5~6월 45%, 0~8시 63% 발생

한국도로공사는 로드킬(동물찻길사고) 다발시기인 5월을 맞아 사고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6월은 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통행량이 늘어나고, 야생동물의 활동

webdraw.tistory.com

 

 

전국 국도 동물 찻길 사고 다발 구간, 충남 15구간 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국립생태원은 해마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동물 찻길 사고에 대해 실효성 있는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저감 대책'을 수립했다.

webdraw.tistory.com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shar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