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민등록증, 2024년 12월 27일부터 17세 이상 전 국민 발급

2024년 12월 27일부터 17세 이상 전 국민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신원인증의 확산을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도입하며, 이를 통해 실물 주민등록증을 휴대하지 않아도 휴대전화로 신분을 인증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서비스는 주민센터 방문이나 IC주민등록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국민의 일상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두 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첫째,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발급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둘째,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은 경우, 휴대전화를 IC주민등록증에 태그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재발급이 가능하지만, IC칩 비용(5천원)이 부과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보안 및 재발급 방법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위변조 및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암호화 등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됩니다.

 

본인 명의의 단말기 1대에서만 발급 가능하며, 휴대전화를 분실한 경우 콜센터와 누리집에 분실 신고를 접수하면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이 중단됩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3년마다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IC주민등록증과의 연계

IC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에 필요한 보안사항을 전자적으로 저장한 집적회로(IC) 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입니다.

 

2025년부터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17세 이상 국민은 IC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IC주민등록증을 사용하면 휴대전화 교체 시에도 주민센터 방문 없이 재발급이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활용 방안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편의점, 은행, 관공서, 공공웹사이트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휴대하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분을 인증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신원인증 서비스로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