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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8월 4일(일)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내륙 곳곳 소나기, 돌풍·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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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인데요.

오늘도 전국적으로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낮 동안 햇볕도 강해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특히,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대전과 광주는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서울도 오늘 35도까지 치솟으면서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강화될 수 있겠는데요.

무더운만큼 오늘 가벼운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끝자락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많겠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는 이유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뜨겁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기때문인데요.

습도가 굉장히 높아서 전국적으로 불쾌지수도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인데요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식중독지수도 경고에서 위험단계로 전국적으로 높아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도 큽니다.

음식물 관리 잘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후에 제주도 산지와 전국 내륙 곳곳에 5~40mm가 내리겠습니다.

국지적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해지기 때문인데요.

대기 하층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들 계속 유입되는데다가 소나기가 오는 내륙 곳곳에 기류가 수렴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낮 동안 햇볕도 강해서 볕에 의해 뜨거워진 공기들이 잘 상승하기 때문에 대기 불안정이 강화되는 것입니다.


내일도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소나기가 내리는데요.

내일까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요즘 폭염 속 대기가 워낙 불안정한 상황인데다 소나기는 주변 기온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내륙지역에 계신 분들은 오늘과 내일 작은 우산을 소지하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웹드로우 보급형홈페이지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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