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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7월 4일(목) 맑고 더운 날씨, 서울·경기동부 폭염특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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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고 후텁지근한 더위가 예상되는데요.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경기도에 폭염특보가 확대 되겠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오늘 비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보시면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구름이 발달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밤 9시까지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에 5~20mm 정도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오는 이유는 상층에는 강수에 영향을 주는 영하 1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중부지방을 지나고 하층에서는 낮 동안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뜨겁게 달구워진 공기가 상승하겠는데요.

상하층간의 온도차로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여기에 서쪽에서 더운 바람이 불어 들어오면서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아침에 21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32도까지 오르겠고, 홍천과 대구 34도로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경기동부와 강원도 일부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되겠고 현재 강원영서와 대구를 비롯한 경북내륙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폭염영향예보도 주의단계까지 발표되었고 그 밖의 내륙지역은 관심단계 수준인데요.

야외활동 시 수분섭취 자주 해주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 속에 햇볕도 강해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 사이는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내륙에 복사안개가 예상됩니다.

충청내륙과 강원내륙, 남부내륙에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불어 수온이 낮은 서해상에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온도차 때문에 서해상에 바다안개가 끼겠고 이 바다 안개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서해안에도 가시거리가 200m이하로 짧겠습니다.

육상과 해상 모두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 0.5~2m로 일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은 바닷물의 수위가 높은 기간인데요.

만조 시 침수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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