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5월 16일(목) 맑고 더위 지속, 광주 올해 첫 폭염특보

반응형


날씨터치Q입니다.

달력은 5월인데 기온은 7월입니다.

오늘도 더웠는데요 오늘 오후 3시, 광주광역시 풍암동은 33.1도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됐습니다.

2008년 폭염특보 시행 이후에 가장 빠른 폭염특보 였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더 덥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겠고 고기압은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부는데 내일 우리나라로 따뜻한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어 들어오겠습니다.

여기에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오르는 것인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17도로 시작해서 낮에 30도까지 오르겠고 낮 기온 분포도 보시면 내륙 곳곳에 붉은색으로 30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습니다.

내일은 더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크겠는데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륙과 해상에 안개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일부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겠는데요.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해상 안개는 해수면온도와 대기의 온도 차 때문인데요.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해상의 해무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중부서해안과 강원동해안에 유입되겠는데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오늘 오전 충남지역에 건조주의보가 해제되었지만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이번 주 주말까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에는 햇볕이 더해지면서 습도가 낮아지겠는데요.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고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바람이 차차 강해지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shar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