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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4월 18일(목) 중부 오후 한때 빗방울, 포근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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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오늘 무척 따뜻한 봄날씨였는데요.

목요일인 내일은 오후 한 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따라서 중부는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고 남부지방은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내일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오후 한 때 내리겠는데요.

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5mm 미만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빗방울정도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요즘 봄기운이 물씬 나지만 대기는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과 경북, 전남동부와 강원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내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는데요.

산불 조심해주시고 화재예방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남고북저의 봄철 기압배치에 따라 내일 바람이 불겠습니다.

일기도에 서해안 일부와 동쪽을 중심으로 푸른색으로 강풍구역이 예측되는데요.

강원산지에는 최대 순간풍속 18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해안을 중심으로도 초속 13m에 달하는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높겠는데요.

서울은 12도로 출발하겠고 대체로 10도 안팎으로 크게 쌀쌀하지는 않겠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흐려지면서 오늘보다는 낮기온이 내려가겠는데요.

서울은 16도 선에 머물겠고 남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특히 경북 포항은 27도가 예상되고 남부는 대체로 25도 선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겠는데요.

큰 일교차는 계속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무가 예상됩니다.

해수면보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남서풍이 불면서 온도차에 의해 해상에 안개가 생성되겠는데요.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이 안개가 바람을 타고 해안가까지 유입되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전라서해안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 중부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겠고 내일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는데요.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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