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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4월 17일(수) 대체로 흐리고 포근, 제주·전남·경남서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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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올 들어 가장 포근했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2.6도, 울진 26.5도로 한낮에는 조금 덥게까지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내일 하늘은 흐리겠지만, 포근함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전남, 경남서부, 제주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먼저 일부지역이지만, 밤사이 강수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밤, 제주와 전남남해안으로 비가 시작되어, 내일 제주, 전남, 경남서부는 아침9시까지, 제주는 오후 3시 무렵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도 오후 3시까지는 빗방울정도는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많진 않겠습니다.

제주 10~40, 전남 5~10, 경남서부 5mm내외 정도입니다.


다만 비가 내리는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불안정 지수를 보시면, 강수가 예상되는 남해안과 제주 그리고 남해상과 제주해상으로 노란색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강수 시간대중 출근시간대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제주와 남해안으로 강수를 동반한 기압골이 지나겠습니다.

점차 중국 상해부근해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는 계속되겠는데요.


바람 흐름도로 보셔도, 내일도 따뜻하고 건조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로 불어옵니다.


때문에 중부내륙과 동쪽지역의 건조주의보는 지속되는 가운데,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건조경보로 특보가 한층 더 강화 되었습니다.

불조심 잊지 마시고요.


자세한 기온을 보셔도,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올라 대부분 푸른색으로 5~10도선이 예상되고요.

낮 기온도 역시나 내륙으로는 붉은색으로 20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10도로 출발해 낮 기온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여전히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상을 지나 그 온도차로 바다안개가 만들어집니다.

때문에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는데요.

이 해상을 지나는 선박들은 참고해 주시고요.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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