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4년01월29일 월요일, 이번주 기온 더 올라·곳곳 미세먼지 주의

기상청은 내일(30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늦은 밤부터 전남권에 차차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 비는 모레(31일) 새벽까지 경기남부와 충청권,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으나, 남부지방은 낮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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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예보] 2024년 01월 29일 월요일 06시 기상청 발표. 날씨, 강수, 바람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5mm 미만, 제주도 5~10mm다.

오늘 강원동해안·경상권해안 너울 유의

한편, 오늘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는 곳이 있겠다.

너울은 육지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해안을 따라 부는 바람에 의해 해안선과 평행하게 전파되는 파도를 말한다.

너울이 유입되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전남권·제주도 비 시작…남부지방 낮 최고기온 11도 안팎

내일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면서 남부지방의 기온이 떨어지겠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전남권 5~11도, 제주도 10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오늘 강원내륙·경북북동산지 10도 이하 '한파'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오늘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이 밖에도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

모레 밤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부터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여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기압계 현황 및 전망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권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모레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출처 : 기상청

 

[날씨예보] 2024년01월28일 일요일, 중부 미세먼지·동해안 너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