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217)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경부-성남시,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 업무협약’ 환경부는 성남시와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12월 16일 체결하고, 고부가가치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활용하여 만든 재활용제품을 해당 지자체에 적용하여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분리 배출 참여를 이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고부가가치형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12월 20일까지 폐비닐을 활용한 빗물침투형 가로수보호판 139개를 성남시 서현역 일대의 도로변에 설치한다. 가로수보호판은 환경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추진 중인 '환경정책기반공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이며, 시.. 지하철 1호선 ‘종각역 태양의 정원’, 자연광 이용 지하정원 조성 지하철 1호선 종각역 북측의 지하보도가 혁신적인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적용하여 도심속 지하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종로타워 지하2층)으로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종각역 태양의 정원’을 조성하고 12월 13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자연채광 제어기술은 지상의 햇빛을 원격 집광부를 통해 고밀도로 모아 특수 제작된 렌즈에 통과시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지하 공간까지 전달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지상에 설치되는 집광부 장치는 프로그램을 통해 태양의 궤도를 추적하여 효율적으로 태양광을 집광할 수 있으며, 투명한 기둥으로 태양광이 전송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지상에 8개의 집광부를 설치하고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활용, 자연 그대로의 햇빛을 지하로 전송하여 비춤으로써 유자나무,.. 경기도, ‘전기버스교체 및 충전인프라 구축 준공식’ 개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수원시 장안구 일원에 차고지 전체가 친환경 시설로 구성된 전기버스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전기버스 확대 보급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도는 9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한 수원시 북부공영차고지를 시작으로 전기버스 등 친환경차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 오는 2027년까지 도내 모든 경유버스가 친환경버스로 교체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원에 조성된 수원시북부공영차고지에서 열린 ‘전기버스 교체 및 충전인프라 구축 준공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백혜련‧이찬열 국회의원, 조재훈‧이필근‧김태형 도의원, 경기도내 버스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미세먼지 .. 해수부, 12월의 해양생물로 ‘둔한진총산호’ 선정 해양수산부는 상황에 따라 모습이 달라져 변신의 귀재라고 불리는 ‘둔한진총산호’를 12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둔한진총산호는 총산호과에 속하는 자포동물로, 어두운 바다에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노란색의 촉수를 지녔다. 먹이활동을 하지 않을 때나 위험을 느끼고 회피하려 할 때에는 촉수를 완전히 감추어 나뭇가지처럼 보이지만, 본격적으로 먹이활동을 할 때에는 촉수를 활짝 펼치는데 이때는 전혀 다른 종으로 생각될 만큼 매우 풍성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변한다. 주로 난류의 영향을 받는 해역에서 수심 20~30m에 위치한 바위에 붙어 서식하며, 국내에서는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제주 남부 해역부터 여수, 통영, 부산에 이르는 해역에 분포한다. 국외에서도 일본의 사가미만 등 극동지역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현재 둔한진총.. 삼성전자, 영국 ‘카본 트러스트’ 반도체 제품 친환경 제조 성과 최초 인증 삼성전자가 26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 주관 ‘제품 탄소발자국/환경성적표지인증 수여식(Ceremony of PCF/EPD Certification)’에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 PCF(Product Carbon Footprint): 제품 탄소발자국*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환경성적표지 인증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2001년 설립한 친환경 제품(서비스) 인증 비영리 기관으로, 제조 이전단계부터 제품 생산까지 발생하는 탄소와 물 사용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제 심사 기준에 따라 ‘탄소 발자국’과 ‘물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 탄소..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 산업화 이전(1750년 이전) 대비 약 47% 증가 세계기상기구(WMO)는 온실가스 연보(No. 15)를 통해 2018년 전 지구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는 407.8ppm으로 전년(405.5ppm) 대비 2.3ppm 증가해 올해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ppm(parts per million): 전체 양 중 100만분의 몇을 차지하는가를 나타낼 때 사용되는 단위 이는 최근 10년 동안의 연평균 증가량(2.26ppm/yr)과 비슷한 수준이며, 산업화 이전(1750년 이전) 대비 약 47% 증가한 기록이다. 이번 연보에 인용된 미국해양대기청(NOAA) 수치에 따르면 복사강제력이 1990년 이후 43% 증가했으며,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는 80%의 비중을 차지했다. ※ 복사강제력: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구온난화를 더욱 가속시키는 척도로, 기후변화를.. 국립생태원, 생태교양서 ‘생태로 배우는 유부도 이야기’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교양서 '생태로 배우는 유부도 이야기'를 11월 20일 발간한다. 이번 교양서는 봄·가을 우리나라를 거쳐 가는 철새인 도요·물떼새의 국내 최대 중간 기착지인 유부도의 생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책은 국립생태원이 생태 조사와 연구를 했던 지역 중 한 곳을 선정해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생태설명(에코스케치) 연속물로 지난해 '독도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는 것이다. 충남 서천군 금강하구에 위치한 유부도는 총 면적이 0.77㎢에 이르며, 도요·물떼새 약 21만 마리가 매년 찾아온다. '생태로 배우는 유부도 이야기'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시설 등의 기본적인 정보와 유부도에서 볼 수 있는 야생 동식물에 대한 생태, 유부도 보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정책.. 국립공원공단, 멸종위기Ⅰ급 여우, 소백산에 가족단위 방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여우 23마리를 가족단위로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에 방사하고, 자연스러운 개체군 형성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한 여우 23마리는 올해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증식시설에서 태어난 새끼 17마리와 부모 6마리다. 국립공원공단은 다양한 가족단위 방사를 통해 야생에서의 빠른 적응력 및 초기 생존율 향상, 기존 개체들과의 자연스런 개체군 형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증식시설에서 태어난 새끼는 총 19마리로 2012년 여우복원사업 시작 이래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중 발육이 부진한 2마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17마리를 방사하는 것이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2017년 방사한 개체(1세대)의 새끼들(2세대)이 ..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