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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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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탄 도시철도’ 22일 기본계획 승인 신청 경기도는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지난 1월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 이로써 도내 최초 신교통 수단이 도입될 동탄 도시철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총 9,7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정거장 수는 망포~오산 19개, 병점~동탄2 17개 등 36개로, 총 연장은 34.2km에 달한다. 대부분 지역에서 보행으로 트램 이용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분당선(망포역), 1호선(오산역, 병점역), GTX-A·SRT(동탄역) 등 주요 철도망의 환승역과 연계돼 ..
고령운전자 관련 교통사고 급증, 10년간 277% 증가 고령 운전자를 위한 도로교통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차로 교차각, 신호 반응시간에 따른 교차로 시거, 도로표지 등을 개선하고 첨단 기술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경기연구원은 고령 운전자의 현황을 토대로 위와 같은 개선방안을 모색한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 운전자를 고려한 도로교통시설 개선방향 연구」를 발간했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전국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9년 118만 명에서 2019년 333만 명으로 10년 사이 28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1만2천 건에서 3만3천 건으로 277% 증가했다. 2019년 기준 경기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2% 증가하며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6%를 차지했..
국가철도공단, 동해선(포항-동해 172.8km) 전철화 사업 연내 착공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동해선 포항~동해 간(172.8km,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강원 동해시 송정동) 전철화 사업에 총 사업비 4,66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동해선 전철화 사업은『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2019.1)』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 최초로 착공하는 사업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2019.7~2020.9),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2020.9), 실시계획승인(2020.12)을 거쳐 착공할 수 있게 되었다. ※ 주요 국가균형발전 예타면제사업 추진단계 : 기본계획 수립 중*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남부내륙철도, 충북선 철도고속화, 석문산단인입철도, 대구산업선철도 이번 공사는 기존 동해선 중 유일한 포항~동해 간 비전철 구간을..
‘오포-포곡2’, 착공 9년 2개월 만에 왕복 4차선 개통 경기도가 24일 정오를 기해 국지도 57호선 ‘오포~포곡2(용인시 모현읍 초부리~광주시 오포읍~용인시 모현읍 동림리)’ 6.2km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포~포곡2 도로공사’는 기존 성남시 분당구에서 광주시 오포읍까지만 연결돼 있었던 국지도 57호선을 용인시 모현읍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11월 착공했다. 국비 891억 원, 도비1,311억 원 등 총 사업비 2,202억 원이 투입됐으며 착공 9년 2개월 만에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됐다. 이번 개통구간은 국도 43호선 능원IC와 국도 45호선 포곡IC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기존 용인 모현읍에서 광주 오포읍까지 소요시간이 20분에서 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번 도로 개통이 성남, 광주..
인천1호선 2단계 구간(국제업무지구역~송도달빛축제공원역, 0.82㎞) 12월 12일 개통 송도 6․8공구와 인천도심을 잇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 2단계(국제업무지구역 ~ 송도달빛축제공원역, 0.82㎞)구간이 12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인천광역시는 11일 오후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연장선 2단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박남춘 시장, 최기주 국토부 대광위원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업관계자 등 방역을 위해 사전 등록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대신 인천시 유튜브를 통해 행사를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인천1호선 연장으로 송도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송도에 자리 잡은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오는 2024년 검단연장선까지 개통하게 되면 인천 1호선은 연수구를 포함한 6개구를 남..
국도14호 함양울산선 중 밀양-울산 12월 11일 우선 개통 국토교통부는 12월 11일 17시부터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은 경남 밀양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잇는 총 길이 45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지난 2014년 착공하여, 총 사업비 2조 1,436억 원을 투입, 7년 만에 개통하게 되었다. 본 노선은 자연경관 훼손 최소화를 위하여 전체연장의 77%가 터널과 교량으로 시공되었으며, 영남알프스 산악구간은 초장대 터널(재약산터널 8km, 신불산터널6.5km)로 통과한다. * 구조물 비율(77%) : 터널 58%(26.3km/16개소), 교량 19%(8.5km/24개소) *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 밀양‧울산지역의 높이 1,0..
광역알뜰교통카드 발급방식 다양화, 이용 편의성 개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의 발급방식을 다양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우선 스마트폰만으로 카드발급 및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형 제로페이 알뜰카드’가 25일 새롭게 출시되었다. 기존에 알뜰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으나, 신규 제로페이 알뜰카드가 출시되면서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카드발급부터 요금 충전, 대중교통 이용까지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로페이 알뜰카드의 경우 선불형 교통카드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기존에 신용 여건상 후불 신용‧체크카드 이용이 어려웠던 많은 국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품은 국토교통..
교통사고 사망자 수 2년간(2018~19) 20% 수준 감소세 보여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올해 10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2019.1~10월, 2,739명)에 비해 5.5% 감소한 2,587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 보행자(△12.0%), 고령자(△9.9%), 어린이(△19.2%), 사업용차량(△10.0%), 음주운전(△10.0)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반면, 이륜차(9.0%), 고속도로(8.3%)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년간(2018·2019) 20% 수준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금년에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하반기 들어 긴 장마 기간 및 이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사망자가 증가하여 10월말 기준 총 5.5% 감소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7년 대비 25% 감소한 수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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