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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무인도서, 부산 용호동 ‘오륙도’ 선정 2021년 1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는 오륙도(五六島)가 선정되었다. 오륙도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6개의 섬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으로, 보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다섯 개 또는 여섯 개로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 깎아지른 듯한 봉우리가 바닷속에 벌려 있는데 동쪽에서 보면 봉우리가 여섯이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이므로 오륙도라 부른다(만기요람(萬機要覽, 1808년 편찬) 中) 세찬 바람과 파도를 막아준다는 ‘방패섬’, 섬의 꼭대기에 소나무가 살고 있는 ‘솔섬’, 갈매기를 노리는 독수리가 모여들었다는 ‘수리섬’, 생김새가 뾰족한 ‘송곳섬’, 섬 가운데 동굴이 있는 ‘굴섬’, 그리고 육지에서 가장 멀리 있어 부산항을 드나드는 선박들의 이정표가 되었다는 ‘등대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륙..
해수부, 2021년 12월 이달의 등대, 경주시 ‘감포항 남방파제 등대’ 선정 2021년 12월 이달의 등대로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감포항 남방파제 등대가 선정되었다. 이 등대는 매일 밤 4초에 1번씩 불빛을 비추며 감포항을 드나들거나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6년 6월 처음 불을 밝힌 감포항 남방파제 등대는 국보 제112호인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음각화 기법으로 형상화하고 있어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등대 옆에는 해안 나무바닥 길, 바람개비 동산 등이 있는 감포해상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동해바다와 감포항의 활기찬 풍광도 즐길 수 있다. 감포항은 동해 남부의 중심어항으로 대게, 가자미, 골뱅이, 문어 등 다양한 수산물이 넘쳐나는 곳이며, 주변 횟집에서는 감포의 명물인 고소한 참가자미회도 맛볼 수 있..
해수부, 1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검은머리물떼새’ 선정 2021년 1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는 연미복을 연상하는 흑백 깃털을 가진 갯벌의 멋쟁이 신사, ‘검은머리물떼새(Haematopus ostralegus)’를 선정하였다. 검은머리물떼새는 도요목에 속하는 바닷새로, 길고 뾰족한 부리를 이용해 갯벌에서 갯지렁이나 작은 게를 잡아먹으며 산다. 굴, 조개 등 이매패류의 껍데기 사이에 부리를 넣고 껍데기를 비털어 열어 먹이를 먹는 모습 때문에 영어로는 ‘Oyster catcher(굴잡이)’로 불린다. 이 새는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동아시아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데, 동아시아에 살고 있는 검은머리물떼새는 매년 겨울 우리나라 서해안, 특히 서천습지보호지역에 속한 유부도 갯벌에서 번식한다. 전세계적으로 검은머리물떼새 개체수는 약 1백만 마리로 추정되는데, 연안개발과 환..
12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 수산물 ‘대구’, ‘굴’ 선정 해양수산부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이달의 수산물로 ‘대구’와 ‘굴’을 선정했다. 엄동설한의 추위를 이겨낼 겨울 보양음식을 찾는다면 대구와 굴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대구와 굴은 기온이 떨어질수록 살이 차오르고 맛이 좋아지는 대표 겨울 수산물이기 때문이다. 대구는 어린이의 성장과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류신,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겨울철 추운날씨로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과 피로감 회복에 도움이 되고, 간 기능을 개선 해주는 함황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대구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맛이 담백하여 무, 대파 등을 넣고 끓인 시원한 탕이나 찜으로 주로 먹지만 대구살을 살짝 구워 브로콜리, 양파 등 각종 야채를 곁들여 스테이크로 먹어도 그 맛이 별미다. 굴은 무기..
2021년 10월 산업활동 1.9% 감소,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 줄어 1. 생산 (전산업생산) 광공업, 공공행정,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1.9% 감소 전년동월대비로는 서비스업, 광공업,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어 4.8% 증가 (광공업생산) 의약품(3.2%)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5.1%), 1차금속(-5.9%)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3.0% 감소 *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등에 따른 생산 감소 * 자동차 등 전방산업 부진 및 주요 사업체 설비 보수 영향 전년동월대비로는 자동차(-13.5%)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38.7%), 기계장비(7.5%) 등에서 생산이 늘어 4.5% 증가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3.5% 증가, 전년동월대비 7.2% 증가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1.1%로 전월대비 2.5%p 하락 (서비스업생산) 숙박·음식점(..
제네시스, ‘G90’ 완전 변경 모델 외장 디자인 최초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지 나인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시스는 30일(화)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 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G90는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차명 G90는 제네시스(Genesis)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을 합친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역할을 잘 나타낸다. G90는 지금까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
서울시, 5개 권역별 대표적 야경명소 100곳 선정 성북동 성곽길‧북악스카이웨이 등 산책하기 좋은 야경 명소부터 DDP‧롯데타워‧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등 랜드마크, 월드컵대교‧올림픽대교‧반포대교 등 한강의 밤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팟까지 서울시가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 100선’을 선정했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야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시민들이 야경 명소를 따라 걸으며 서울의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야경 명소로 선정한 100곳을 사진으로 담은 ‘2021 서울야경 100선 화보집’도 발간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서울시 도시계획포털( urban.seoul.go.kr ) 사이트 내 알림마당→자료실에서 화보집을 다운로드받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야경..
네 번째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국립중앙과학관 E-pit’ 개소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에도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를 설치하고 29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 E-pi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4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을 시작으로 주요 도심 3곳(을지로 센터원, 기아 강서 플래그십스토어,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구축한 네 번째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이번 충전소는 올해 2월 공공기관 소유 유휴부지 중 일부에 민간기업이 초고속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전력 및 부지 등을 지원한다는 정부 계획이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설치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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