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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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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소형 포장재 개발로 ‘난(蘭)’ 꽃 소비 유도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蘭)’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 농촌진흥청은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농촌진흥청, 검역 타결된 호접란 어린묘 수출 지원 농촌진흥청이 기술지원한 화분에 심겨진 한국산 호접란(팔레놉시스) 묘가 9일 부산항을 통해 미국 수출 길에 오른다. 2017년부터 농촌진흥청은 농가와 함께 수출용 호접란 순화묘 배지 처리 기술, 배지 수분함량에 따른 냉장컨테이너 모의수출 실험, 선도유지기술 투입 시범수출 등 수출기술을 개발해왔다. 지난해에는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하고 생산자, 학계, 연구자, 검역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수출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충남 태안의 박진규 농가(상미원농업회사법인 대표)에서 수출되는 호접란은 2만여 화분(미국 판매액 기준 3만 8천 달러)이다. 호접란은 9일,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배에 실려 약 30일 후인 4월 9일에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약 4개월간 재배되어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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