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노선 140km 중 92km 7월 1일(토)부터 시범운영
행정안전부는 2023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으로 자전거길 140km를 신규노선으로 발굴하고, 7월 1일부터(토)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자전거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규노선 발굴’과 ‘기존노선 개선’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올해는 27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33개 사업(신규발굴 8개, 기존노선 개선 25개)을 추진하고 총 80억 원을 지원한다. ※ 선정 : 서울(송파), 부산(사하), 대구(달성), 광주(광산), 대전, 경기(평택, 남양주), 강원(강릉, 춘천, 고성), 충북(괴산), 충남(공주, 천안), 전북(완주, 익산), 전남(나주, 담양, 곡성, 영암), 경북(상주, 안동, 문경)..
렌터카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운영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렌터카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부착된 차량을 대여해주는 시범운영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렌터카는 불특정 다수의 운전자가 이용하는 특성으로 운전자 관리에 한계가 있으며, 지난해, 광주의 한 고등학생이 렌터카에 8명을 태운채로 음주운전을 하는 등 대형 음주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화물 1,137명(35.9%), 택시 840명(26.5%), 버스 686명(21.7%), 렌터카 505명(15.9%)으로 렌터카 사망자가 가장 적었으나,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렌터카 83명(65.4%), 화물 22명(17.3%), 택시 17명(13.4%), 버스 5명(3.9%)으로 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