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3D 프린팅 특허출원, 2013년 대비 약 7배 증가
2016년, GE가 항공기 엔진의 연료노즐에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양산에 성공한 이후, 제조업 혁신을 이끌 ‘금속 3D프린팅’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금속 3D프린팅 기술은 3D 설계 데이터를 2D 단면 데이터로 분할한 후, 분할된 2D 단면 데이터에 따라 다양한 적층 방식으로 ‘금속 소재’를 한 층씩 적층하여 3차원 형상을 제작하는 기술로서,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오바마 前 미국 대통령의 연두 국정연설을 계기로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한 2013년 출원건수가 11건에 불과했으나, 2014년 42건, 2015년 62건, 2016년 79건, 2017년 125건으로 급증했다. 2018년 71건으로 2017..
2017년 GDP 및 인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가 세계 1위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최근에 발간한「세계지식재산지표(World Intellectual Property Indicator) 2018」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2017년 GDP 및 인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가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계지식재산지표 2018」은 2017년 기준으로 WIPO 회원국의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각종 출원·등록 지표를 수록한 통계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전세계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출원은 2016년 대비 18.3% 증가한 1,856만건으로 나타났다.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이 각각 1.3%, 13.4%, 26.8%, 0.1% 증가하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