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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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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1월 이달의 수산물 ‘고등어’, ‘도루묵’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2년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고등어와 도루묵을 선정했다. 고등어는 고도어(古刀魚)라는 명칭으로 불렸는데, 고등어 모양이 옛날에 부엌에서 사용하던 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지방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가장 맛이 좋다. 고등어는 구이, 조림, 찜, 회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지만, 마요네즈와 고추냉이를 섞어 만든 스프레드를 바른 식빵 사이에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와 감자 샐러드를 넣어 만든 고등어 샌드위치도 별미이다.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도루묵은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으로 수분이 많은 흰살생선이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도루묵은 구이, 찌개, 조림 등 다양한..
해수부, 2020년 10월 이달의 등대, 강원 양양군 ‘물치항 등대’ 선정 2020년 10월 이달의 등대로는 강원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물치항 등대’가 선정되었다. 송이버섯 모양을 닮아 ‘송이버섯 등대’로 더욱 유명한 물치항 등대는 각각 방사제(흰색등대)와 방파제(빨간색등대)에 있으며, 매일 밤 5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반짝이며 만선의 꿈을 안고 물치항을 드나드는 어선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등대가 위치한 물치항은 일출 명소로 유명한 지방어항이다. 물치항을 둘러싸고 있는 두 등대는 낮에도 독특한 경치를 보여주지만, 두 등대 사이로 해가 뜰 때 즈음에는 더욱 아름다운 장관으로 동해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준다. 물치항은 맑고 깨끗한 동해안에서 갓 잡은 오징어, 대게, 개불, 숭어, 가자미 등 싱싱한 수산물을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항구로도 유명한데, 특히 10월에 제철을 맞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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