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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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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50여 년만에 멸종위기 ‘발콩게’ 서식 확인 경기도가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해양보호생물인 ‘발콩게’ 서식을 확인했다. 전라도 일부에서만 발견된 발콩게의 경기도 서식이 확인된 건 50여 년만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 ‘경기갯벌 정기 생태조사’를 통해 안산시 대부도의 한 갯벌에서 ‘발콩게’로 추정되는 종을 발견했고, 추가적인 형태·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대부도 일대 약 1㎢에서 1㎡당 10~20마리의 발콩게 서식을 최종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발콩게는 서식 환경이 모래 조간대(만조 때 해안선과 간조 때 해안선 사이)로 독특하고, 크기가 갑각 길이 기준 6mm에 불과할 정도로 작아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종이다. 해양수산부도 2021년 12월 해양보호 생물로 지정해 포획·채취를 금지하고 있다. 과거 경기도 어민들 사이에서..
해수부, 2020년 12월 이달의 등대, 경기도 안산시 ‘누에섬 등대’ 선정 2020년 12월 이달의 등대로는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누에섬 등대’가 선정되었다. 2003년 12월 12일에 처음 불을 밝힌 누에섬 등대는 매일 밤 6초 간격으로 불빛을 반짝이며 대부도, 제부도, 화성 전곡항 등 서해안 항구를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누에섬 등대에는 섬의 자연환경과 등대 이야기를 담은 전시실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등대전망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3층 전망대는 대부도, 제부도, 탄도 등 주변의 아름다운 섬들과 붉은 낙조가 드리워진 어촌마을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서해안 명소로 꼽힌다. 이 등대가 있는 누에섬은 마치 누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섬은 탄도항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하루 두 번 ..
경기도 농기원, 대부도 염해지에서 토마토 재배기술 개발 현장 평가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3일 대부도 염해지에서 토마토 재배기술 개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토마토를 간척지 같은 염분이 높은 토양에 재배하면 일반 토마토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다. 도 농기원은 이 같은 점을 착안해 올해 4월부터 염해지에서의 토마토 재배를 연구해 왔다. 대부도에 있는 염해지의 토양 염농도가 9~16dS/m 수준으로 작물재배 적정범위(2.0dS/m 이하)를 초과하기 때문에 땅속으로부터 올라오는 염분을 차단하고 물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볏짚, 가축분퇴비과 같은 유기물을 충분히 투입해 혼합하고, 재배 전 염분을 낮출 수 있는 석고비료를 넣어 재배했다. 이렇게 새로운 재배기술로 생산된 염해지 토마토는 당도가 일반 토마토(4~5브릭스)에 비해 8~9브릭스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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