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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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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산물 ‘복령’, 전국 4곳에서 복령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 국립산림과학원은 6월 30일(금), ‘복령’의 대량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지자체 연구소(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와 협업하여 전국 4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임산물로 이뇨작용과 부종 감소, 항암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복령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한 바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뼈 건강 증진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복령의 대량증식 연구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시험연구지 3곳을 추가 구축하였다. 이번 복령 시험재배는 내년 9..
고농도 과산화수소 대량생산, 제작단가 1/3↓, 이산화탄소 배출 1/10↓ 화학 산업의 핵심 물질인 과산화수소를 산소와 물만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상용 과산화수소 생산 공정 대비 전기 소모가 4배 적어 제작단가를 3분의 1이하로 낮추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은 10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과 성영은 부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에드워드 살전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공동연구팀은 세계 최고 효율로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촉매를 개발했다. 1㎏의 촉매로 하루 6.6t의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성능으로, 연구진이 2020년 세웠던 기록(341.2㎏)을 자체 갱신했다. 과산화수소는 치약이나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은 물론 ..
IBS, 대량 생산 가능한 ‘금속 산화 방지’ 기술 개발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구조물리 연구단 김성웅 연구위원(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은 공기 중에서 산화되지 않는 구리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대부분의 금속은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화되면서 녹이 생긴다. 이는 금속 표면에서 금속 원자와 공기 중의 산소 원자가 결합하면서 발생하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금속이 산화되면 금속의 성질을 잃게 되고 심할 경우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금속 표면 도금법 및 음극방식법을 이용해서 금속 산화 방지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 소재, 촉매, 센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속 나노입자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나 산화 현상을 완벽하게 막는 기술은 아직까지 없었다. * 음극방식법: 부식으로 인해 생긴 금속표면에서 전류가 세어나가지 않도록 금속체에 낮은 음극의 전류를 가하는 방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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