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고령층 경제활동 증가와 주요 통계 분석

2024년 5월에 실시된 고령층 경제활동조사는 55-79세의 경제활동참가율, 취업률, 근속기간, 구직활동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고령층의 노동시장 현황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고령층의 경제활동 변화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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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경제활동상태

고령층(55-79세) 인구는 전년 대비 증가하여 1,598만 3천명에 달하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0.6%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고령층의 취업자는 943만 6천명으로 증가했으며, 실업률도 소폭 상승하여 2.5%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계속해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산업 및 직업별 취업자 분포

고령층 취업자의 산업별 분포를 보면, 보건·사회·복지 분야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농림어업, 예술·스포츠·여가 산업에서는 낮은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와 서비스 종사자 비율이 높았고, 이는 고령층이 주로 종사하는 분야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고령층 취업 상태 및 경험 여부

현재 고령층 중 59.0%가 취업 상태이며, 미취업자는 41.0%입니다. 취업 경험이 있는 고령층 중에는 취업을 그만둔 주된 이유로 사업부진과 건강상 문제가 꼽혔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가족을 돌보기 위해 일을 그만두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

고령층이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은 17년 6.1개월로 나타났으며, 그만둔 평균 연령은 52.8세로 조사되었습니다. 남성의 경우 평균 근속기간이 더 길었으며, 그만둔 주된 이유로는 정년퇴직과 건강 악화가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구직활동

지난 1년간 구직 경험이 있는 고령층의 비율은 20.7%로 증가하였으며, 주된 구직 경로로는 고용노동부 및 공공 취업알선기관이 가장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이는 고령층이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지난 1년간 취업경험

지난 1년간 고령층의 취업 경험 비율은 67.2%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이 한 번의 취업 경험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고령층이 지속적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금수령 여부

고령층 중 51.2%가 연금을 수령하고 있으며, 월평균 수령액은 82만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습니다. 연금은 고령층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장래 근로 희망

고령층의 69.4%가 장래에도 근로를 희망하며, 평균 희망 근로 연령은 73.3세로 나타났습니다. 희망하는 일자리의 기준으로는 일의 양과 시간대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었습니다. 이는 고령층이 여전히 경제활동에 대한 높은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맺음말

이번 2024년 5월 고령층 경제활동조사 결과를 통해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률이 소폭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령층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와 이를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고령층의 노동시장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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