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최근 경제 상황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금융지원 3종 세트는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상환연장제도 개편, 전환보증 신설,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제도 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이용하는 차주들의 상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상환연장제도를 개편했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상환연장 지원대상의 요건이 대폭 완화되어, 모든 소상공인이 직접대출을 보유한 경우 상환연장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 접수는 8월 16일부터 시작되며, 소진공의 경영애로 여부와 상환 가능성 심사를 거쳐 상환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신설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5조원 규모의 전환보증이 신설되었습니다. 전환보증을 통해 기존의 보증부대출을 새로운 보증부대출로 전환하여, 금융기관으로부터 새로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거치기간이 추가되고 상환기간이 늘어나 월 상환액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청은 7월 31일부터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합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
고금리 대출이나 만기연장이 거절되는 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은 대환대출을 통해 10년 분할상환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엄격한 신용점수 기준과 대출 시점 요건을 완화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가계대출로 경영비용을 충당하는 경우도 최대 1천만원까지 대환대출 대상으로 포함됩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는 8월 9일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번 금융지원 3종 세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더 나은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잘 숙지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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