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무용제가 2024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됩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무용제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부산시민공원, 송도, 용두산공원 등 부산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무용제에는 국내외 유명 무용단과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헝가리 리시스켈컴퍼니의 서커스 댄스 공연 '솔루스 아모르'가 아시아 초연으로 무대에 오르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20회 부산국제무용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공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제20회 부산국제무용제 개요
부산국제무용제는 매년 6월 초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과 주요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는 국제무용 축제입니다.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20회를 맞이하며, 전 세계 60개국, 1,000여 작품이 소개된 세계적인 무용 축제로 발전해 왔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15개국 40여 개 공연단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무용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공연 및 프로그램
이번 무용제는 국립무용단의 '내 젊은 날의 초상'을 비롯해, 헝가리 리시스켈컴퍼니의 서커스 댄스 '솔루스 아모르', 부산지역 무용단체의 사전 홍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는 참여형 춤 커뮤니티 공연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국립무용단은 개막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며, 헝가리 리시스켈컴퍼니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서커스 댄스 공연을 선보입니다.
또한, 부산예술고등학교와 브니엘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신선한 무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외 무용단 참가 현황
올해 무용제에는 리투아니아, 프랑스, 브라질, 페루, 인도네시아,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 40여 개 공연단체가 참가합니다. 유럽, 중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60여 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다양한 국적과 장르의 무용단이 어우러져 국제적인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브라질의 그루포 타피아스 컴퍼니와 부산의 경희댄스시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공연을 선보입니다.
맺음말
제20회 부산국제무용제는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과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용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무용제를 통해 부산이 국제적인 문화도시로서 더욱 성장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축제를 통해 무용의 매력을 느끼고, 부산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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