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월 대비 2.6배 확대, 기타대출 증가폭 확대로 전월 기저효과 영향
2023년 10월 가계대출이 7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월(2조4000억원) 대비 2.6배 늘어난 규모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8000억원 증가해 전월(4조8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5000억원 감소해 전월(2조5000억원) 대비 감소폭이 축소됐다.
대출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5조2000억원 증가해 전월(5조7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 기타대출은 전월(-3조3000억원) 대비 기저효과 등으로 1조1000억원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10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확대된 것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폭이 전월 기저효과로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한 측면이 있으나, 향후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차주의 상환 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대출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변동금리 Stress DSR의 연내 발표 등 대출 심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금융감독원
반응형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돈 찾아줘!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0) | 2023.11.13 |
---|---|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11월 22~24일 개최 (0) | 2023.11.13 |
2023년 3분기 전국 서비스업생산 1.9%↑, 소매판매 2.7%↓ (0) | 2023.11.12 |
인클루시브 디자인, ‘2023 인천 국제디자인 페어’ 11월 14일 개최 (0) | 2023.11.10 |
2024년 한국경제, 내수 부진·수출 의존에 2.2% 성장 전망 (0) | 2023.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