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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년 6월 WB 세계경제성장률 2.9%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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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6월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경제 전망치

세계은행(WB)은 6.7.(화) 9:30(美 워싱턴 D.C 기준, 한국시각 6.7.(화) 22:30)에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하였음.

* WB는 매년 2회(1월, 6월) 「세계경제전망」을 발간하며,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는 별도로 발표하지 않음

※ 참고자료는 보도편의를 위해 세계은행의 보고서를 요약·정리한자료이므로 상세 내용은 WB Global Economic Prospects( www.worldbank.org/gep )를 참고

■ 세계경제 전망

금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은 2.9%(선진국 2.6%, 신흥․개도국 3.4%)으로, ‘22.1월 전망 대비 하향 조정(△1.2%p)

* 성장률 전망 비교(1월→6월) (‘22년) 4.1% → 2.9% (’23년) 3.2% → 3.0%
※ IMF 성장률 전망(’22.4.19) : (’22년) 3.6% , (’23년) 3.6%OECD 성장률 전망(’21.12.1) : (’22년) 4.5% , (’23년) 3.2%

(원인) ‘22.1월 대비 성장률 하향의 주요 원인으로 ➊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➋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Dual Shocks)에 따른 인플레이션, 공급망 불안정성, 재정․통화 긴축정책 등 제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에너지 시장의 가격 급등 및 불안정성 심화,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개도국의 빈곤 악화 등을 초래

全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은 선진국의 통화 긴축정책 야기→ 이자비용 증가에 따른 개도국의 재정 부담 증가로 이어짐

(정책제언) 성장, 거시경제 프레임워크 강화, 재정 불안정성 완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강제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추진 필요

* (원문) A forceful and wide-ranging policy response

■ 지역별 전망

선진국과 신흥・개도국 모두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성장률 저하, 유럽․중앙아는 마이너스 성장 예상

(선진국)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 재정․통화 긴축정책, 공급망 불안정성 → 전년대비 하락(‘21년 5.1→’22년 2.6)

(미국)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인플레이션, 재정․통화 긴축정책, 공급망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2.5% 성장 전망(‘21년 5.7→’22년 2.5)

(유로존) 주요 국가들의 ’러‘ 産 에너지에 대한 높은 의존도 → 인플레이션(’22.2월 5.8%) 초래, 2.5%* 전망(‘21년 5.4→’22년 2.5)

* ‘22.1월 대비(4.2%), 주요 유로존 국가들의 에너지 보조금 정책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인플레이션, 공급망 등 경제 하방 리스크 일부 완화(△1.7%p)

(신흥ㆍ개도국) 불완전한 팬데믹 피해 회복 및 우크라이나 침공→ 기본필수품 소비 비중이 높아 더 큰 피해(‘21년 6.6→’22년 3.4)

(동아태) 중국의 국경봉쇄(lock-down) 등으로 인한 경제부진이 다른 지역의 회복세를 상쇄하여 4.4%* 전망(‘21년 7.2→’22년 4.4)

* 중국 제외 시 4.8%(‘22.1월 5.0%) → ’22.1월 대비 하향 조정 원인은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소비재 수입 비중이 높은 동아태 국가들의 경제에 부정적 영향 반영

(유럽ㆍ중앙아) 연초 생산규모(output)는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심각한 경제적 피해(‘21년 6.5→’22년 △2.9)

* ‘22.1월 대비(3.0%), 전쟁에 따른 파급효과(spillover effect), 유로존 국가들의 예상보다 낮은 성장세, 보다 강한 거시정책의 긴축 수준 등 반영(△5.9%p)

(중남미) ’21년 경제회복세(6.7%)의 성숙(maturity), 미국의 통화 긴축정책, 외부수요 감소 등으로 인하여 2.5%(‘21년 6.7→’22년 2.5)

(중동․북아프리카) 석유 매출 증가, 코로나19 영향 약화, 이집트 등 일부 국가 구조개혁 등으로 인해, 5.3% 전망*(‘21년 3.4→’22년 5.3)

* ‘22.1월 대비(4.4%),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 경제 상황 개선 등으로 인해 상승 전망이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인플레이션 등이 부정적 영향

(남아시아)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 모멘텀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외부수요 및 실질임금 감소 등에 상쇄되어 6.8%(‘21년 7.6→’22년 6.8)

(사하라 이남) ‘21년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가 인플레이션 및 긴축정책으로 인한 국내수요 감소에 상쇄, 3.7%(‘21년 4.2→’22년 3.7)

 

 

출처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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