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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년 수출 6.1%↑, 수입 18.9%↑,무역액 12.4%↑, 수지 472억불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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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수출입 실적 (통관기준 잠정치, 억달러, %, 관세청)

2022년 수출은 전년비 +6.1% 증가한 6,83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일평균 수출은 전년비 +6.3% 증가한 25.1억 달러를 기록

러·우 전쟁, 3고 현상 등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등 우리 수출여건이 결코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 2년 연속 수출 증가 기록

* 2022년 경제전망 변화(IMF, 2022.1월→2022.10월, %) : (세계)4.4→3.2, (미국)4.0→1.6,(중국)4.8→3.2, (유로존)3.9→3.1

2022년 수입은 전년비 +18.9% 증가한 7,312억 달러

공급측면 불안정성 심화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입은 2021년(+31.5%, 6,151억 달러)에 이어 높은 증가세 기록

(무역) 2022년 무역액은 전년비 +12.4% 증가한 1조 4,151억 달러

(수지)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입 증가로 △472억 달러 무역적자 발생

■ (수출규모)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사상 최대 수출실적·무역규모 기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中 제로 코로나 정책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기록했던 최고 수출실적(6,444억 달러, +25.7%)을 재차 경신(+6.1%)
↳ 코로나 진정세 이후 보복소비 등 글로벌 수요 전반이 확대되며 수출 급증

* 역대 年 수출액(억 달러) : (2017년)5,737 → (2018년)6,049 → (2021년)6,444 → (2022년)6,839

인플레이션과 주요국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10월 이후 수출이 감소했으나,

1~9월까지는 해당 月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수출의 높은 기저에도 수출이 증가하며 연간 최고실적 경신

일평균 수출액도 25.1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年 단위에서 일평균 수출25억 달러대에 진입

* 역대 年 일평균 수출액(억 달러) : (2017년)21.3 → (2018년)22.4 → (2021년)23.6 → (2022년)25.1

수출입 모두 증가하며 무역액 1조 달러도 최단기 기간에 달성(9.13일)

* 무역 1조불 달성시점 : (2022년)9.13일(256일), (2021년)10.26일(299일), (2018년)11.16일(320일)

■ (세계 순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선전하며 6위로 상승

美 연준 등의 통화긴축, 中 제로 코로나 정책 등의 영향으로 세계경기가전년비 둔화흐름을 보임에 따라 주요국 수출증가율은 둔화

* 美 연준 금리추이(%) : (2022.3월)0.25 → (5월)0.75 → (7월)2.25 → (9월)3.00 → (11월)3.75 → (12월)4.25

특히, 호주·미국 등 자원수출국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인 반면, 일본·독일 등 제조기반 수출강국은 저조한 수출증가율 기록

한국 수출은 일본·독일·이탈리아 등을 상회하는 수출증가세를 보이며  세계 수출순위도 전년(7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6위 기록(1~9월 기준)

* 수출순위 : 중국-미국-독일-네덜란드-일본-한국-이탈리아-벨기에-홍콩-프랑스
↳ 2022.1~9월 수출액(억불) : 中(27,004)-美(15,446)-獨(12,405)-네(7,154)-日(5,585)-韓(5,247)

이와 함께, 세계 무역순위도 6위로 상승하며 무역강국으로서의 입지 강화

■ (품목별 수출)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품목 外 신산업·유망품목 수출까지 고르게 증가하며 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주요 15대 품목 대다수가 2021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기저가 높았음에도 불구, 반도체·자동차 등 8개 품목은 2년 연속 수출 증가

주력품목 중 반도체·자동차·석유제품·이차전지 등은 역대 최고 수출실적 기록

반도체 수출은 2021.5월에서 2022.9월까지 17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기록하면서 하반기 가격하락에도 불구 최고실적을 경신

* D램 고정價($) : (2021.3Q)4.10 → (4Q)3.71 → (2022.1Q)3.41 → (2Q)3.37 → (3Q)2.86 → (4Q전망)2.38
* 수출액 및 순위(억 달러) : (1위)1,292.3(2022년) → (2위)1,279.8(2021년) → (3위)1,267.1(2018년)

자동차 수출은 차량용반도체 수급개선과 친환경차 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7월 이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하반기 수출의 버팀목 역할 수행

* 수출액 및 순위(억 달러) : (1위)541.0(2022년) → (2위)484.0(2014년) → (3위)482.3(2013년)

석유제품 수출은 高유가 영향으로 7개월 연속 5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호황이 지속되면서 역대 최고실적 경신 및 2위 수출 품목으로 도약

* 수출액 및 순위(억 달러) : (1위)630.2(2022년) → (2위)561.0(2012년) → (3위)527.9(2013년)

이차전지 수출은 선진시장 친환경 정책에 따른 전기차 수요확대 등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하며 최고실적 경신(2021년87억 달러 → 2022년99.9억 달러)

시스템반도체·전기차·농수산식품 등 유망품목도 새로운 주력으로 발돋움

시스템반도체·전기차·OLED 등의 품목은 수출이 증가하는 한편, 상위품목 내 비중도 확대되며 우리 수출산업의 高부가가치화를 반영

* 상위품목內 비중(2021→2022년, %) : (시스템반도체)31.1→39.2, (전기차)15.0→18.2, (OLED)67.9→72.4

농수산식품 수출도 2016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2년 연속으로 수출 1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수출성장에 기여

* 농수산식품 수출액(억 달러) : (2019년)86.6 → (2020년)90.4 → (2021년)102.3 → (2022년)105.9

■ (지역별 수출) 아세안·미국·EU·인도의 4개 지역은 최고 수출실적 달성

제로 코로나 정책과 對러제재 등 영향으로 對中·CIS 수출은 감소했으나,아세안·미국 등 주요 지역 수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對中 수출의존도 완화

특히, 4대 주력시장 가운데 아세안·미국·EU는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

우리 2위 수출시장인 아세안은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제품 등 수출증가에 힘입어 2년 연속으로 최고 수출실적 경신

對美수출은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차 확대,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등과연계된 車·이차전지·기계 등 수출증가로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러·우 전쟁발 에너지 수급불안 등으로 EU 경기 전반이 둔화되었음에도불구, 철강·석유제품 등 수출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고실적 기록

對中 수출은 4월 이후 中 경제성장 둔화, 하반기 이후 핵심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하락 등의 영향으로 기존 최고실적인 전년 대비 소폭 감소

CIS를 제외한 신흥시장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인도는 최고실적 경신

인도는 내수 전반 상승세, 통신·도로 등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무선통신·기계 등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에 이어 높은 증가율 기록

* 對인도 품목별 수출증감률(1.1~12.25일, %) : (반도체)78.7, (무선통신)52.6, (일반기계)14.5, (철강)10.5

■ (무역수지) 연간 적자가 발생했지만, 이는 글로벌 공통현상(日·佛 등)

러·우 전쟁 등에 따른 에너지 인플레이션으로 대규모 수입이 이어지면서2022년에는 △472억불 규모의 무역적자 발생

다만, 그간 우리 무역규모 성장을 반영한 무역규모 대비 무역적자 비중은 기존 최대 무역적자가 발생한 ’96년(△206억 달러 적자)의 절반 수준

* 무역규모 대비 무역적자 비중 : (‘96년)7.4% → (2022년)3.3%

2022년 들어 원유·가스·석탄은 모두 전년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였으며,2022년 3대 에너지 수입은 전체 수입의 26.1%인 1,908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적자의 주된 요인으로 기능

2022년 에너지 수입은 전년비 784억 달러 증가(1,124→1,908억 달러)한 바, 이는 연간 무역적자(△472억 달러)를 300억 달러 가량 상회하는 수치

* 수입액(2021년→2022년, 억 달러) : (원유)670→1,058, (가스)308→568, (석탄)145→281

에너지 外 산업생산에 필요한 알루미늄·구리와 반도체·철강 등 원부자재, 의류·쇠고기 등 소비재도 고르게 증가하며 수입 증가에 영향

* 수입액(2021년→2022년, 억 달러) : (알루미늄괴)40→45, (구리광)60→66, (반도체)614→748(의류)112→129, (농산물)234→276

다만, 대규모 에너지 수입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는 일본·독일을 비롯한제조기반 수출강국에서 공통적으로 관측되는 상황

일본은 에너지 수입 급증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2021.8월 이후 16개월 연속으로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2022년 1~11월 누계 무역적자는 △18.5조엔(약 1,432억 달러)

* 日 에너지 수입 증감률(2022.1~10월, %) : (원유)+69.2, (가스)+73.3, (석탄)+160.0

독일·이탈리아·프랑스 등 EU 국가도 2022년 들어 에너지 수입이 급격히증가하는 등의 영향으로 무역수지 악화 및 무역적자 발생

→①독일은 2022.1~10월 무역흑자(494억 유로)가 전년비 △64.6% 감소②이탈리아는 2022년 들어 매월 무역적자 발생(2012~2021년간 흑자 유지)

* 伊 무역수지(억유로) : (2020년)635.9 → (2021년)502.5 → (2022.1~10월)△318.4

 

2022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hwp
0.86MB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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