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둘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이번 주말은 어떤 계획 세우셨나요? 날씨는 맑은 가운데,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이번 주 고속도로 상황은 6월 중에서는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오를 맞아, 관련 축제도 많이 열립니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와 전주 단오를 비롯해서, 강릉에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가 펼쳐집니다.

65번 동해고속도로 강릉나들목을 통해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토요일 지방 방향부터 자세히 볼까요, 최대 정체는 오전 11시대로 예상되고요. 정체를 피할 수 있는 출발시간대, 오전 8시 이전으로 바라봅니다.

그럼 가는 데는 얼마나 걸릴까요? 서울에서 대전까지 최대 2시간 40분, 단오제가 열리는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 예상됩니다.

정체 구간입니다. 50번 영동선 강릉방향으로, 군포에서 부곡, 신갈에서 용인휴게소까지 가장 답답하겠고요. 1번 경부고속도로는 오산에서 안성, 그리고 천안부터 많이 밀리겠는데요. 정오쯤 청주까지 가는데 1시간 넘게 걸리겠습니다.

​이번엔 일요일 서울 방향입니다. 오전 10시쯤 조금씩 정체가 시작돼서, 오후 5시대 가장 막히겠는데요.

​15번 서해안선은 당진부터 많이 답답하겠습니다. 가장 막히는 오후 3시쯤 서해대교까지 가는데, 원활할 때보다 40분 정도 더 걸리겠습니다. 50번 영동선은 평창에서 면온, 여주 부근 지날 때 가장 불편하겠는데요, 이 구간에 여주휴게소는 매운돼지갈비찜이 대표 메뉴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나들이 갈 때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잘 활용하시고요. 지금까지 고속도로 주말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