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끄라톤 상륙 임박, 제주·남부 안전 대책 필수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타이완을 지나며, 이르면 10월 3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현재 끄라톤은 최대풍속 37㎧, 강풍반경 320㎞로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며,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해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번 태풍은 과거 큰 피해를 입힌 '미탁'(2019년), '차바'(2016년)와 유사한 경로를 따라 접근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끄라톤 예상경로

 

▲ 2024년 제18호 태풍 끄라톤(KRATHON) 예상경로

관계기관 대책 회의 주요 내용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과의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각 기관의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 위험 지역 통제 및 주민 대피 계획이 중요하게 다뤄졌습니다.

 

16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4개의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철저한 대책이 강조되었으며, 특히 해안가, 지하차도, 공사장 등 위험 지역의 사전 점검이 핵심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이상민 장관의 안전 관리 당부

이상민 장관은 태풍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태풍 내습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장관은 특히 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위험 지역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주민을 대피시키는 계획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배수펌프장과 배수로 등 방재 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9월 호우 피해 지역의 추가 점검도 강조했습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 동안 재난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사안으로 다루어졌습니다.

국민을 위한 필수 안전 지침

국민께서는 태풍의 기상 상황을 TV, 스마트폰, 라디오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시고, 태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태풍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에 취약 지역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재난 문자, 뉴스 등을 통해 제공되는 안전 수칙을 따르셔야 합니다.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사전에 대피소 위치를 확인하는 등의 대비도 중요합니다.

향후 태풍 경로 및 대처 방법

태풍 끄라톤은 10월 3일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는 창문을 단단히 고정하고, 외부 물건들을 안전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특히, 해안가 및 저지대 주민들은 사전 대피를 고려해야 하며, 고립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미리 대비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은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가정 내 비상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의 태풍 경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번 태풍 끄라톤은 매우 강력한 세력으로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있어, 정부와 국민 모두가 철저히 대비해야 할 상황입니다. 정부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번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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