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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22년 12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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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2월 셋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나들이 계획 세울 때, 날씨 예보 확인하시죠.

거기에 바로 이 방송! 주말 고속도로 교통 예보까지 확인한다면? 완벽합니다.

우선 이번 주말은 강력 한파에 눈 소식까지 들어있어서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지난 4주에 비해 교통량이 적겠습니다.

일단 여행길에 오른 분들을 위한 요금소 간 통행시간, 확인해볼까요?

서울에서 부산까지가 5시간 반으로 가장 오래 걸리지만, 그래도 대전만 통과하면 한숨 돌릴 텐데요.

다만, 이 대전까지 가는 데에 평소보다 1시간은 더 잡아주셔야겠습니다.

왜냐면, 낮 12시 무렵, 충청권인 천안지역이 고비기 때문인데요.

경부선 혼잡구간의 총 정체 길이는 30km에 달하는데, 그중 과반이 천안과 청주에 몰려있고요.

같은 시각 영동선은 혼잡 구간 중 특히 마성에서 양지까지, 용인 중심의 긴 정체가 이어지겠습니다.

한 차례 더 추워질 거라는 일요일!

고속도로 역시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는 정체로 인해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얼음 땡!’을 외쳐도 소용이 없으니까 이동을 피하는 게 좋겠죠?

영동선의 최대 정체 시간과 구간입니다.

이 정체 구간들의 공통점, 눈치채셨나요?

바로 평창과 횡성, 이천과 용인 등 스키장이 위치한 지역 위주로 혼잡이 예상되고요.

경부선 타고 서울 쪽으로 가신다면 옥산과 목천 사이의 정체가 가장 길겠습니다.

함박눈에 한파까지, 도로 위의 암살자 '도로 살얼음'이 활동하기 딱 좋은 땝니다.

특히 다리 위나 터널 등, 그늘진 곳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요.

일반도로보다 14배나 미끄러워서 감속은 필수고요.

차가 미끄러질 땐 액셀과 브레이크 대신,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절하는 게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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