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022년 12월 넷째 주

▲ 2022년 12월 넷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메리 크리스마스 평일이라면 펑펑 오는 눈이 야속할 텐데 주말 게다가 크리스마스라면 또 느낌이 다르시죠.

딱 분위기 내기 좋은 이번 주말은 나들이 차가 지난주보다 많아지면서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습니다.

먼저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알아볼까요.

토요일 어디로 향하든 늦잠은 미뤄둬야겠습니다. 정체가 시작되기 전인 아침 8시 이전에 출발하는게 가장 좋겠고요,

이후로는 낮 12시 무렵 최대 정체라서 그나마 오후 2시 이후 출발을 추천드립니다.

이브 날 부산 광원리에 밤바다는 화려한 드론쇼의 불빛으로 물든다고 하는데요, 부산과 맞다는 경부선은 충청권인 북천안에서 목천 통과가 가장 버겁겠고요.

영동선은 경기권 안에서 혼잡할 텐데 최근 대형 눈썰매장이 개장된 놀이동산이 있는 곳 바로 용인지역 지나기 어렵겠습니다.

이제 일요일 상황 알아볼까요.

우선 최대 소요시간입니다. 이번주 내린 폭설은 강원권의 스키장에 쌓였을 텐데 스키장 가는 김에 강릉 여행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강릉에서 서울까지 평소보다 1시간은 더욱 필요하겠는데요.

어느 구간에서 특히 속도 줄이냐면 역시 스키장 주변으로 혼잡이 이어지면서 영동선 오후 5시 무렵 속사에서 동둔내, 덕평부터 용인까지 정체가 길겠고요.

경부선은 오후 4시 무렵 신탄진 부근부터 주춤해 옥산부터 목천까지 16km 구간이나 답답하겠습니다.

맨발로 눈밭을 걸을 수 없듯 자동차도 신발을 잘 신겨야겠죠.

특히 중요한 타이어 마모 상태 동전 하나면 점검할 수 있습니다.

홈에 넣었을 때 감투가 안 보이면 괜찮지만 보인다면 바꿔주시고요.

스노우 타이어 등 월동 장구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