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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한국교통안전공단, 장마철 안전운행을 위한 셀프 차량점검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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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2020년 기상상태별 법규위반별 교통사고 치사율
▲ 2016년~2020년 기상상태별 법규위반별 교통사고 치사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셀프 차량점검 방법을 소개하고 안전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장마철 자동차 운행 전 타이어 및 와이퍼·워셔액, 에어컨, 등화장치 등 점검만으로도 빗길 교통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장마철에는 많은 비로 인해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를 미리 확인하여 마모한계선에 도달하기 전 타이어를 교환하고,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보다 10% 높게 조절하여 운행하는 것이 좋다.

* 수막현상 : 물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타이어와 노면이 접촉하지 않아 조종이 불가능하게 되는 현상

또한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선 와이퍼와 워셔액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와이퍼가 오래되어 고무날 부분이 닳아있으면 창유리를 잘 닦아내지 못해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워셔액을 창유리에 분사한 후 와이퍼를 작동시켜 창유리가 깨끗이 닦이는지와 이상소음 발생여부, 작동 상태 여부를 점검해보아야 한다.

장마철 높은 습도로 생길 수 있는 습기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 작동여부 확인도 필수다.

찬바람이 잘 나오는지 바람 방향이 잘 전환이 되는지 등을 확인하고 호흡기 건강을 위해 목적지에 도착하기 2~3분전에는 에어컨을 끄고 송풍기만 작동해 습기와 냄새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비가 많이 쏟아지는 장마철엔 시야확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전조등 및 후미등 등 등화장치 점검도 반드시 필요하다.

비오는 날 운행 시 내 차 앞의 상황을 확인 할 때도 필요하지만 폭우나 안개다발지역 등 시야확보가 잘 되지 않는 빗길 운행 시 상대 차량이 내 차량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등화장치가 잘 작동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장마철 운전 시에는 미끄러짐이 적은 안전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여름철 슬리퍼를 착용한 채로 자동차를 운행하는 경우 바닥이 미끄러워 페달을 밟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조작될 수 있다.

무엇보다 빗길 운전 시 가장 명심해야 할 점은 감속이다.

빗길주행 시 20% 이상 감속운행하고 충분한 차간거리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주행 전 날씨정보 등을 사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또 집중호우 시에는 가급적 차량 이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차량을 이동하는 경우 지하차도, 터널 등은 피해 우회하여야 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올여름 많은 비가 예고되는 만큼 장마철 내 차 안전을 위해 철저한 차량점검은 필수”라고 말하며, “자동차 셀프점검을 통해 안전한 장마철을 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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