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해안길 완공: 장경리·십리포, 수도권 힐링 산책로로 부상!

인천광역시는 최근 영흥도 장경리와 십리포 해수욕장에 해안길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성수기 동안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새롭게 조성된 해안 탐방로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평가하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조성

장경리 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농어바위로 이어지는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637m와 백사장길 179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구간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수 보행로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합니다. 특히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와 휴식 공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질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십리포 해수욕장 해안길

십리포 해수욕장 해안길은 769m의 해상관광탐방로로, 바다를 따라 걷는 듯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해안길 중간에 위치한 쉼터와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십리포의 탁 트인 해안선과 함께 하는 산책은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힐링 코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선재도 넛출항~드무리 해변 해안길

선재도 넛출항에서 드무리 해변까지 이어지는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776m와 자갈해변길 202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구간은 독특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산책로로, 방문객들이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자갈해변의 매력과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탐방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모습을 선사하여,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드라이브 코스이자 도보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와 향후 계획

인천시는 해안길 조성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새로 조성된 해안 탐방로의 편리성과 쾌적함을 높이 평가했으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이에 인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 친수시설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기존 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완하여 지역 관광 자원을 강화하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맺음말

이번 해안길 조성 사업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영흥도와 선재도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해양 친수시설을 통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 해안길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설 확충을 통해 인천시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