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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업계 최초 24Gb GDDR7 D램, AI와 게임 성능의 한계를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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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나노급 공정은 5세대 10나노급 기술로, 더욱 미세한 공정을 통해 셀 집적도를 높여 전작 대비 50% 향상된 용량을 구현했다. AI와 빅데이터 시대의 빠른 성장 속에서 초고속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컴퓨팅이 필수적인 상황을 고려해 개발되었으며,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삼성전자 24Gb GDDR7 D램 제품 이미지
▲ 삼성전자 24Gb GDDR7 D램 제품 이미지

혁신적인 기술로 성능 향상 실현

PAM3 신호 방식 도입으로 GDDR7 D램은 최대 42.5Gbps의 속도를 구현했으며, 전력 효율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전력 소모를 줄이는 Clock 컨트롤 제어 기술과 파워 게이팅 설계로 동작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 이러한 기술은 게이머가 고해상도 그래픽을 즐기거나 AI 알고리즘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24Gb GDDR7의 일상 속 활용 사례

이번 D램은 PC나 게임 콘솔뿐만 아니라 AI 워크스테이션과 데이터센터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차세대 게임에서는 더 사실적인 그래픽과 빠른 로딩 속도를 제공할 수 있으며, AI 연구자들은 복잡한 모델을 더 빠르게 학습시켜 연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에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사용자에게 더 빠른 서비스 응답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향후 전망과 상용화 계획

삼성전자는 이번 GDDR7 D램을 연내 주요 GPU 고객사의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에서 검증을 마친 후, 내년 초 본격적인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래픽 D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고성능 AI 및 고용량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시장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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