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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회 서울자전거퍼레이드’ 5월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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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종로자전거 전용차로 개통기념 자전거퍼레이드


5월 12일(일) 자전거 1천여 대가 도심 도로를 수놓는다. 이 날은 시민참여 안전 캠페인의 일환인 2019년 제1회 서울 자전거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날로, 시는 매월 개최 예정인 자전거라이딩으로 자전거와 자동차가 안전하게 도로를 공유하는 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든다는 계획이다. 


제1회 자전거퍼레이드에 참가하는 1천여명은 8시에 청계1가를 출발해 종로 ~흥인지문~ 청계천로를 지나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6km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이번 구간은 지난해 개통한 종로 자전거 전용차로,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 등 도심 자전거 도로를  알리기 위한 코스다. 


제 1회 참가 접수 결과, 남성이 70%, 여성이 28%이며, 30대, 40대가 62%로 가장 많고 20대, 50대,10대, 60대 이상 순으로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함께 도심 라이딩을 즐길 예정이며, 접수하지 못한 시민은 당일 7시부터  출발지점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공공자전거 ‘따릉이’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제2회 서울자전거퍼레이드는 오는 6~7월경에 시원한 한강코스를 발굴하여 시민참여 라이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발지점인 청계광장에서 출발 전 자전거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고, 출발전 간단한 스트레칭 후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청계광장에 돌아오면 스팀청소, 포토존, 소규모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서울자전거퍼레이드로 인해 출발지인 청계1가에서 종로를 거쳐 흥인지문을 돌아 청계천로가 오전 7시 30분에서 오전 9시 30분까지 주행 구간별로 차량통행이 부분통제 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행사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니 사전에 우회경로를 확인하시고, 가급적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로 자전거가 도로의 불청객이 아니라 주인이라는 인식이 뿌리내리고, 서울의 중심지인 종로, 청계천로가 사람중심 공간으로 활용되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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