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가구로, 이는 전체 가구 수의 27.7%에 달하는 수치다. 4가구당 1가구 이상이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셈. 이제는 가족의 일원이 되고 있는 반려동물, 피치 못한 사정으로 외출했을 때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방법은 없을까?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펫 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싱스 펫’을 통해 반려동물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녹화하고, 원격으로 돌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있게 한 것. 뉴스룸에서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펫 케어 기능들을 정리했다.
■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일상 녹화
“오늘 하루는 어땠니?”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혼자 남겨졌던 반려동물에게 질문을 건네고 대답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삼키거나 위험한 물건을 건드리지는 않았는지 궁금한 것 투성이다. 이때 주인이 외출한 시간 동안 반려동물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일상녹화’ 기능이 큰 도움이 된다.
‘일상녹화’는 ‘모니터링 예약’을 통해 시간을 설정하면, 미리 설정해 둔 장소를 순찰하듯 돌며 반려동물의 일상을 영상으로 담는 기능이다. 먼저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스마트싱스 앱과 연결하면, ‘라이다(LiDAR)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집 안 구조를 인식할 수 있다. 라이다 센서는 집 안 사물을 분석해 사물 위치를 인식하고, 공간에 대한 지도를 구성한다. 특히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공간인 소파, 장소 등을 지정해두면 더욱 효율적으로 반려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의 배설물도 오염 물질로 인식해 더 멀리 회피하는 청소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유용하다.
* 스마트싱스 펫은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하고, 와이파이 공유기와 삼성 계정 필요함. 지원 환경 및 사용 방법에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음. 사용을 위해서는 모바일 기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다운로드하고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어야 함. 안드로이드 6.0 이상 (최소 2 GB RAM 공간), iOS 10.0 이상 및 iPhone 6 이상 권장. 녹화된 영상은 암호화 되어 저장 (E2EE 종단간 암호화 적용). 라이브 스트리밍 및 일상 녹화 시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함 (10초 녹화 1일간 저장됨).
* 인식 가능 물건은 견변, 수건, 양말, 전선, 컵, 병, 화분, 그릇, 에어컨, TV, 냉장고, 침대, 소파, 식탁, 책장,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에어드레서이며, 감지 가능한 최소 사이즈는 가로/세로/높이 각각 1cm 이상인 장애물까지 감지 가능하다. 사물 인식 기능은 사물의 형태나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돌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상행동 알림
말을 할 수 없는 반려동물이 평소 하지 않던 이상 행동을 보일 땐, 돌발 상황이 발생했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반려동물들이 아플 때는 한참 같은 자리에 웅크려 있거나, 놀랐을 때는 크게 짖는 등 상황별 행동 패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필 사용자가 집을 비웠을 때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빠르게 조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사용자가 없는 상황에서 사용자의 눈을 대신해 반려동물의 이상 행동을 빠르게 감지해낸다. ‘돌봄 모드’를 켜 두고 외출하면, 반려동물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거나 심하게 짖을 때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짖으면 알림 받기’ 옵션을 설정하고 시작과 종료 시각을 정해두면 스마트싱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모습을 확인하고, 이상 행동이 있을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 반려동물의 불안한 마음까지 음악으로 힐링 치료 원격 돌봄
혼자 있는 집에서 불안해하는 반려동물이 있다면 비스포크 제트 봇 AI로 달래줄 수 있다. 강아지가 심하게 짖거나 장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등 이상행동을 하면 이를 감지해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알려주고, 반려동물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스피커로 들려주거나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삼성 스마트 TV에서 영상을 재생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의 이상 행동에 걱정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 전문 수의사와의 상담과 챗봇을 통한 궁금증 해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스마트 TV는 2020년 1월 이후 출시된 스마트 TV 중 일부 모델에 한함
■ 털 날림 걱정 NO, 깨끗한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는 강력한 흡입력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다 보면 바닥과 옷을 점령한 털도 골칫거리다. 청결한 공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청소가 필수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16개의 에어홀로 강력하게 흡입하는 제트 사이클론이 적용돼 큰 먼지부터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흡입한다. 짧아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단모종 반려동물의 털까지 문제없는 것.
또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미세먼지를 99.99% 걸러내 배출하는 것은 물론, 청소를 마친 뒤에는 자동으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가 먼지 통을 스스로 비워내기에 뒤처리를 따로 할 필요도 없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담아, 세심한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다양한 펫 케어 솔루션과 함께 청결한 공간에서 마음의 안정을 느끼며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 미세먼지 배출차단 수치는 국제표준(IEC 62885-2, 5.11절)에 따른 자사 테스트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1) 효율 측정 장비를 이용하여 테스트 먼지 주입 후 필터 효율 측정
2) 테스트 먼지 : 국제 표준 IEC 시험먼지 (Mineral dust : ISO 12103-1 A2 fine Dust)
3) 먼지 입자 사이즈 0.5~4.2 μm 에서 각 구간 먼지 포집 효율 평균
출처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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