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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바논 여행경보 4단계 발령! 지금 중동 여행은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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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지역의 정세가 급격히 불안정해짐에 따라 외교부는 레바논 남부 주 및 나바티예 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4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강력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안전여행

 

최근 중동 정세 변화와 여행경보 발령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무력 충돌이 중동지역에서 큰 위기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레바논 남부와 나바티예 주는 더욱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외교부는 이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4단계, 즉 여행금지로 발령했습니다.

 

레바논 여행경보 조정
▲ 레바논 여행경보 조정

여행금지 지역 확대와 국민 철수 권고

이번 조치로 여행금지 구역이 확대되었으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즉시 철수할 것을 강력히 권고받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여권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여행경보 4단계에 따른 법적 처벌 가능성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지역을 무단으로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국민은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규정을 엄격히 시행할 예정입니다.

여행경보 단계별 행동요령

  • 1단계(여행유의) : 신변안전 위험 요인 숙지‧대비
  • 2단계(여행자제) : (여행예정자) 불필요한 여행 자제, (체류자) 신변안전 특별유의
  • 특별여행주의보 : (여행예정자) 긴급용무가 아닌 한 여행 취소‧연기, (체류자) 신변안전 특별유의
  • 3단계(출국권고) : (여행예정자) 여행 취소‧연기, (체류자)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출국
  • 4단계(여행금지) : (여행예정자) 여행금지 준수, (체류자) 즉시 대피‧철수

안내 및 유의사항

여행 계획 단계에서부터 여행예정 국가(지역)의 여행경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된 지역은 가급적 여행계획을 취소하고 연기하세요.
  •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지역은 예외적 여권사용에 대한 허가를 받아야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무단 입국 시 여권법에 따라 처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발령된 여행경보가 없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게 아니에요! 1단계(남색경보) 발령 기준인 ‘국내 대도시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위험’에는 미치지 않을지라도, 세계 각 지역에는 항상 위험이 잠재하고 있습니다. ‘최신안전소식’과 ‘국가/지역별 정보’에서 여행예정 국가(지역)와 관련한 안전정보를 확인하시고, 해외 어디에서든 신변안전에 유의하세요.

여행경보는 ‘여행자’에게만 제공되는 정보가 아니에요!

  • 해외 주재원, 출장자, NGO요원, 선교사 등 해외에 체류할 예정이거나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모두가 대상입니다.

외교부는 여행취소에 따른 수수료 발생 및 손해배상 등 문제에 일절 개입하지 않아요.

  • 항공권과 여행상품은 국민께서 항공사·여행사와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취소 수수료 등 문제와 관련하여 외교부가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여행경보 4단계(흑색경보, 여행금지) 행동요령을 지키지 않으면 처벌 받아요.

  • 여행경보 4단계(흑색경보) 발령 지역을 허가 없이 방문하는 경우 여권법 제26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 여행경보 1~3단계 행동요령의 경우 위반에 따른 별도 처벌 규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해외 여행·체류 시 스스로의 안전과 관련하여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위험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외교부가 우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권고인 만큼 행동요령을 잘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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