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모빌리티 및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MaaS 시범서비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철도, 항공,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이용하는 전국 MaaS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월 18일 밝혔다.

 

 

다양한 교통수단 하나의 앱으로… 전국 MaaS 시범서비스 개시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여, 최적 경로 안내와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 MaaS 서비스 개념도

대광위는 올해 초부터 민·관이 협력하여 전국 MaaS 시범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한국도로공사, 슈퍼무브·카카오모빌리티, 한국철도공사, 이동의즐거움, 노랑풍선·선민투어, 지바이크·더스윙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국 MaaS 시범서비스는 12월 18일부터 3개월 동안(2024.1~3월) 진행된다. 국민체험단은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국민체험단은 12월 29일부터 3개월 동안 MaaS 앱을 통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비 절감 및 소정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MaaS는 점차 다양해지는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응하면서도 여러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국민체험단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서비스를 보완하여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국민체험단 모집… 3개월 동안 MaaS 서비스 사전 체험

MaaS 시범서비스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는 맞춤형 경로 검색, 철도 실시간 예약, PM 대여 등 기본 기능을 제공하며, 2단계는 항공·시외버스 예약 및 통합결제 기능을 추가한다.

 

▲ 전국 MaaS 국민체험단 모집 포스터

국민체험단은 1단계와 2단계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로 1천 명씩 총 2천 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MaaS 시범서비스는 국민들이 다양한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서비스의 품질과 편의성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민체험단은 MaaS 앱을 통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서비스 이용 경험과 개선 의견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

대광위는 국민체험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MaaS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MaaS 국민체험단 신청 누리집

 

MaaS, 교통편의 대폭 개선 기대… 상반기 정식 서비스 출시

MaaS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여, 최적 경로 안내와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MaaS가 상용화되면, 국민들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출근하기 전날 저녁 마aS 앱을 열어 출근 시간과 목적지를 입력하면, 지하철, 버스, 택시를 타고 가는 길 중 가장 빠른 경로와 예상 도착 시간, 요금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즉시 예약하여 출근 당일 아침에는 바로 타고 갈 수도 있다. 퇴근할 때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연결하여 스트레스 없는 귀가 경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MaaS는 교통 혼잡 완화, 환경오염 저감에도 기여한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개인 운송수단 사용을 줄이게 되고, 이는 교통 혼잡緩和와 배기가스 배출 감소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정부는 MaaS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MaaS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국민들의 교통편의는 대폭 향상되고, 더욱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시스템 구축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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